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 ‘ 판교동 25통 내 노상주차장 조성사업 ’내달 4일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 동의 거쳐 올해 연말까지 함께 추진 예정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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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3-30 21:00본문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분당구 판교25통 판교공원로 일원(판교동 595-3)에 약 120면 규모의 노상주차장이 주민 동의를 거쳐 올해 안에 조성될 예정임을 전했다.
판교25통 지역은 상가주택이 밀집해 있어 건물 내부에 주차공간이 많이 부족하고, 도로변 불법 주차로 인해 주민 간 다툼과 방문객들의 주차난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김 의원은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부서와 협력해 지난해부터 주민 면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왔다. 또한, 오는 4월 4일 주민설명회를 열어 추가적인 의견을 청취한 후, 도로 및 보도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성남시가“판교25통을 포함한 판교원마을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판교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사업을 추진했으나, 초기 계획 수립 당시 약 134억 원의 사업비 책정 이후 급격한 사업비 증가로 경제성이 낮고 녹지 훼손 우려 등으로 인해 사업이 무산됐다”면서 “이에 대한 대안으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노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 “주차장 조성은 인근 주민들의 동의가 필수적인 사안인 만큼, 주민들과의 협의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총 사업비 약 14억 원 중 현재 본예산에 설계비 일부만 편성된 상태로, 나머지 사업비는 2회 추경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해당 상임위와 예결위,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는 주민 반대가 없을 경우 4월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5~6월 유관부서 심의, 7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8월부터 조성공사를 추진해 연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김판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