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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끝에서 희망의 날개를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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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5-29 07:4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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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구에서는(구청장 박창훈) 통합 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연계하여 대상자 자활지원에 앞장선다.

 
아들이 3세 때 배우자와 이혼한 박모(60세)씨는 건설현장 노동일을 하며

생활을 유지하였다. 10여년 전 다니던 교회 목사님의 도움으로 현재 살고 있는 월세방에서 살고 있었으나 본인의 질병과 아들의 게임중독으로 인해 보증금 소진 및 월세 체납으로 쫓겨날 위기에 처해져 올해 2월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게 되었다.

 
복지지원과 사례관리팀(舊 사회복지과 희망나눔팀)에서는 심층 상담을 통해 이분이 갖고 있는 주요문제 및 욕구에 대해 파악한 뒤 장단기 목표를 세워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게 되었다.


먼저 분당우리교회 긴급구호뱅크에서 체납 월세 40만원과 공과금 60만원 등 총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무한돌봄 성금으로 하지정맥류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수술 후 회복시까지 긴급생계비 지원으로 최저생계가 보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LH공사에서 지원하는 긴급주거복지를 신청하여 지하 단칸방에 전기 및 가스가 끊겨 곰팡이 가득한 집에서, 시세 6400만원 상당의 월세집을 보증금 318만원/월세18만원에 살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되었으며, 또한 선한목자교회에서 보증금 전액 후원 및 이사서비스 지원으로 방 2칸짜리 채광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박모씨는 질병으로 일도 못하고 거리로 내쫒길 신세였는데, 본인도 수술을

하여 건강을 되찾고, 게다가 매일 햇볕을 쬘 수 있는 좋은 집이 생겨 너무 감사하다며, 본인 스스로 해결할 수 없었던 문제들을 구청의 도움으로 해결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하였다.

 
현재 박모씨는 자활후견기관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게임중독 아들도 군복무하면서 자연스레 게임과 멀어지게 되었다.

 
중원구에서는 성남시만의 특색있는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5월 초 복지지원과가 신설되어 기존 통합사례관리 및 서비스연계사업 외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동 복지코디네이터 운영 및 컨트롤타워 기능을 위한 구 단위 협의체 구성과 복지대상자 및 복지자원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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