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성남시, 소통과 공감의 토크콘서트 열어 ‘당당한 청춘’ 응원 > 실시간/인물/동정

지난 29일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뉴밀레니엄센터 대강당에서 재학생 및 성남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 ‘청춘당당’이 열렸다.

을지대학교와 성남시 청소년재단의 지역연계 사업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내적 성장과 미래설계에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을 통해 청춘들의 당당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 2부로 나눠 열린 행사에서 1부에는 최근 다양한 방송활동과 강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인문학 강사 최진기 오마이스쿨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

최진기 대표는 『1988 우리들의 행복했던 시간』이라는 주제를 통해 요즘 청년세대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는 진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2부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최진기 대표, 을지대학교의 청년대표가 패널로 참석한 ‘청년이 묻습니다’라는 코너가 진행됐다.

이 시간에는 패널과 참석자들이 세대 간 격차를 뛰어넘어 청년들의 고민과 걱정을 토크쇼 형식으로 풀어내며 청년문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을지대학교 이승아 학생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성공담을 일방적으로 전달받던 기존 강연들과 달리 강연자와 참가자가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며 청춘들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기울여준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을지대학교는 성남시와 연계해 대규모 공개특강인 ‘청춘당당’과 소규모 토크 강연인 ‘청춘당당 플러스’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