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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콜앤쿨 구급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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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6-14 06:5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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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폭염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콜앤쿨(Call&Cool) 구급차를 운영하는 등 폭염대비 구급대책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14일부터 9월30일까지 도내 34개 소방서에서 222대가 운영되는 콜앤쿨 구급차는 폭염으로 인한 응급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민이 부르면 신속하게 달려가는 119구급차량으로, 폭염환자의 치료를 위해 열손상 환자용 응급처치 장비인 얼음조끼 등 9종의 치료물품을 구비하고 있다.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작년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지만 이송건수 112건, 이송인원 113명에 처치 환자 수는 121명이었으며, 원인별로는 일상 활동 25명, 노동 20명, 운동 및 산책 19명, 작물관리 16명, 음주 10명, 차량 내 수면 1명, 기타 30명 등이었다.

직업별로는 무직 34명, 주부 14명, 농업 12명, 학생 6명, 공업 5명, 회사원 4명, 서비스 1명, 노숙자 1명, 기타 44명 순이다. 연령별로는 70대가 25명, 50대가 23명, 40대가 19명, 30대가 12명 등으로 나타났다.

본부는 열 손상 환자의 부족한 전해질 및 순환 혈액량 보충을 위해 간호사 및 1급 응급구조사에게 ‘정맥 내 수액공급’ 능력 향상 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하고 있다. 또 폭염관련 관계 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무의탁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연계활동 강화하는 등 맞춤형 폭염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폭염주의보는 6~9월 중 일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의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일 최고기온이 35℃ 이상의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각각 발효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폭염주의보 발령 시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 신체허약자, 환자들은 외출을 삼가고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세가 있을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하거나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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