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12 여성일자리 박람회 개최 > 실시간/인물/동정

경상북도는 7.18.(수) 오전 10시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에서 “2012년 경상북도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구미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여성일자리박람회는 “여성, 내일(Job)를 찾아라!”를 주제로 지역의 취·창업 희망여성들과 구인업체 및 창업기관들 간의 현장 상담과 채용의 장을 기획하여 여성의 취·창업확대와 지역기업체에 여성 우수인력 고용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경북새일지원본부, 구미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취·창업희망여성 등 총 1,500여명과 40여개 기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가사와 육아로 자신의 능력발휘 기회를 중도에 포기해야 했던 경력단절여성과 취·창업을 바라는 여성들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맞춤형 일자리를 직접 찾는 경상북도 최초 여성일자리 박람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 행사이다.

박람회 행사는 총 60개 부스가 마련되어 다양한 직종의 구인·구직활동, 개별면접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정보관 운영, 이력서용 무료 사진촬영, 취업 이미지 메이킹, 창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취·창업희망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가사,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 후 사후 관리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광역본부 포함, 7개소) 홍보관을 마련하여 센터마다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제17회 여성주간을 기념하여 오전 11시부터 구미여성 150여명이 참여하여 여성의 사회참여의식 고취에 포커스를 맞춘 “구미여성, 도전! 골든벨” 행사를 부대행사로 개최하여 지역사회 및 취업관련 주제로 열띤 경합을 벌인다.

경상북도 이주석 행정부지사는 “수년 내 경제활동의 중심이 여성으로 넘어가는 여성주도사회가 도래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시대에 여성은 국가의 생존과 경제성장 및 선진사회 도약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며, 일할 능력과 의지가 있음에도 사회적 제약요인으로 희망찬 내일(Job)을 찾을 수 없었던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체에는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취업연계를 통해 여성이 경북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