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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개원 10주년 기념 학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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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5-04 07:3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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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5월 10일 첫 진료를 시작해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진엽)이 11일 오전 8시 병원 대강당에서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포럼에는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Lancet)의 편집 책임자인 리차드 호튼 편집장과 셀(Cell)의 에밀리 마커스 대표 편집장이 참여해 세계적인 저널에 논문을 수록하는 방법과 세계 유명 저널의 비전과 발전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란셋과 셀의 대표편집장이 한 자리에서 강연하는 것은 국내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세계적인 의학저널의 대명사인 Elsevier의 CEO인 지영석 회장도 방한하여 강연할 예정이며, 지회장은 IPA(세계출판협회)의 회장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

 

이번 학술포럼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병원정보시스템 기반의 연구 논문”을 주제로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홍보대외정책실장, 서창석 분당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이 좌장을 맡아 △연구중심 병원을 위한 차세대병원정보시스템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장) △ 분당서울대병원의 임상대용량데이터를 이용한 과학논문 작성 (정창욱 분당서울대병원 CDW TFT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의학 저널의 최근 경향”을 주제로 조승열(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제이 패트릭 배런(K Patrick Barron, 도쿄의과대학 교수)이 좌장을 맡고 △한국 의학 저널의 생존방법 (홍성태 대한의학회지 편집장) △ 의학저널 출판의 세계적인 경향 (지영석 Elsevier CEO)에 대해 논의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강대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과 한호성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뇌신경진료부원장이 좌장을 맡고 △ 세계 보건의 향후 과제 (리차드 호튼 란센 편집장), △ 과학 사회에서 저널 편집장의 역할 (에밀 마커스 셀 편집장)이 특강을 펼친다. 국내 연구자들이 최고의 의학잡지 편집인과 만나서 토론하는 함께 토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을 준비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호성 암뇌신경진료부원장은 “세계적인 저널의 편집인을 이렇게 한자리에 초청해 국내 연구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의 의학 연구 역량이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분당서울대병원 암·뇌신경센터가 교육, 연구, 진료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딩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 학술포럼을 위해 어려운 방한을 결정해 준 리차드 호튼과 에밀리 마커스 편집장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심포지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국내 의학자들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돕고 세계적인 저널에 많은 논문을 수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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