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찍고, 잘 풀고″.. ′양주 꿈드림′, 2023년 1회 검정고시에서 27명 합격 > 실시간/인물/동정

* 사진 설명) ′양주 꿈드림′ 선생님이 지난 4월 8일 시험장 입구에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잘 찍고, 잘 풀고..콕 찍어도 정답″.. ″양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공부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올 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친구들에게 보내는 양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상현)(이하 ′양주 꿈드림′) 선생님들의 진심이 담긴 축하 인사다. ′

양주 꿈드림′은 ″2023 제1회 검정고시에 응시한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 27명이 초·중·고 시험에 합격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주최했고, 지난 4월 8일 치러졌다. 

합격자들을 과정별로 보면, ▲초졸 2명 ▲중졸 7명 ▲고졸 18명(부분합격 6명, 전체합격 12명)이다. 

′양주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학력 취득을 위해 그동안 대학생 멘토단을 활용해 1:1 또는 그룹으로 학습을 지원해왔다. △검정고시 인터넷 강의 △교재 지원 △모의고사 실시 등 이다. 

이번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이후 대학 진학이나 자격증 취득 등으로 각자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이상현 센터장은 이와 관련 ″검정고시 합격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가장 바라는 것″이라며, ″이번에 우리 청소년들이 시험을 통과한 것에 대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좋아 했다. 

이어 ″센터는 올 해부터 주민참여 예산으로 이들에게 필요한 학습지원 사업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자신의 꿈을 즐겁고 행복하게 펼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