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의 새로운 대체의학 ‘면역치료’ > 건강/힐링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암 치료의 새로운 대체의학 ‘면역치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0-02-19 06:10 댓글 0

본문

현대 서양의학의 암 치료는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다. 항암제 투여와 방사선치료 그리고 절제 수술이 여태까지의 일반적인 암 치료 방법이다.

이러한 서양의학의 암 치료 방법은 암이 진행되기 전 조기 발견 시에는 적절하게 적용되어 환자를 치료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방사선 치료 후의 후유증이나 항암제 투여시의 고통이 암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트리기도 한다.

게다가 조기에 발견되지 않는다면 완치를 보장 받을 수도 없다. 간암, 위암, 폐암 등의 대표적인 암은 특별한 초기 징후가 없어 조기에 발견되는 일이 쉽지 않다. 그래서 이제는 많은 암환자들이 고통스러운 항암치료로부터 대체의학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암 치료에 의한 새로운 접근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동양의학. 눈 코 입 뼈 근육 등 사람 몸의 모든 기관들이 오장육부에 의해 지배되고 있다는 것이 동양 전통 의학 이론이다. 때문에 오장육부 자체를 비롯한 나머지 부분들의 질병도 결국은 여기에서 기인된다고 본다.

현재 암 치료를 위한 현대의학의 방사선 치료와 항암제 투여는 말기 암 환자에게 너무나 큰 치료의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이미 시한부 사고를 받은 말기 암 환자나 재발 암환자들에게 통증과 구토, 체모 소실을 유발하는 항암치료는 삶의 질을 존중해 주지 못하고 있다.

동의보감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과거의 명의는 사람의 마음을 다스려 병이 나지 않도록 예방하였는데, 오늘날 의사는 오직 사람의 병만을 다스리고 마음은 다스릴 줄 모른다. 이것은 본(本)을 버리고 말(末)을 쫓아 근원을 캐지 않고 병이 낫기를 바라는 것과 같으니 어리석기 짝이 없는 노릇이다. 비록 한때의 요행으로 병이 나을 수 있으나 이것은 세속의 용의(庸醫)에 불과하다.”

위의 글귀처럼 이제는 환자의 마음을 다스리고 근본을 캐는 암 치료가 필요한 때이다. 동양의학에 바탕을 두고 암 치료의 새로운 대체의학으로 대두되는 ‘면역치료’. 면역치료는 암의 표면적 제거에만 연연하는 서양의학과는 새로운 접근의 암 치료를 시도하고 있다. 우리의 몸은 질병이나 외상에 대응하기 위한 자기수복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바로 자연치유력인 ‘면역력’이다. 면역력만 정상적으로 작용해준다면 어떤 병도 치료의 가능성이 열린다.

현대의학이 고도로 발전한 지금, 오히려 질병들은 늘어가고 치료조차 힘들다는 불치병이 증가하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의학은 발전했지만 그에 따른 환경이 인간의 타고난 면역력을 극도로 저하시키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암환자들은 보통사람보다 면역력이 크게 저하되어 있는 상태이다. 때문에, 인체가 스스로 병에 대한 저항력을 갖추도록 도와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암에 대한 면역을 담당하는 주된 세포는 대식세포, B림프구, T림프구 등의 세 가지 세포이다. 이 면역감시기구들은 암세포가 발견 되는 즉시 암 세포를 이물질로 인식하고 면역반응을 일으켜 소멸을 유도한다. 그래서 몸 안의 면역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 암 치료의 핵심이라 보는 것이다.

[도움말 : 경희성신한의원 성신 원장] 이명복기자

Copyright ©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2980번지 15호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서울지사 : 서울시 서초구 언남길 70 제이플러스빌딩 2F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