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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순비대, 평소 통증 있다면 진찰부터 받아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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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1-08 08: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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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니진, 레깅스 등 몇 년 전부터 유행 중인 달라붙는 바지가 올 추동시즌에는 제깅스란 패션 아이템으로 롱런 중이다. 진(Jean)의 멋스러운 디자인과 레깅스(leggings)의 편안함이 인기 비결이라고 한다.

그러나, 멋진 각선미에도 불구하고, 레깅스, 스키니진, 제깅스가 도무지 편안하지 않아 못 입는 사람이라면 소음순 비대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달라붙는 바지를 입으면 지나치게 큰 소음순에 속옷과의 마찰이 일어나면서 민감한 피부가 쏠려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1~2시간의 일상적인 산책 만으로도 통증 때문에 불편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통증이나 불편을 참지 말고, 일단 전문병원을 찾아가 본인의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여성성형으로 유명한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본인의 소음순 상태와 상관없이 원하는 소음순의 사이즈와 모양을 수술 전에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으므로, 일단 진찰과 상담을 받아보기를 권했다. 여성의 소음순 크기와 모양은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른 것처럼 다양하므로, 수술 전 진찰과 상담을 통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사이즈와 모양을 선택하는데, 가장 선호되는 모양이 버들잎 모양의 날렵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이 때 소음순이 두껍다면 얇게, 양측이 비대칭이라면 양측의 크기를 최대한 맞추어 주게 된다. 간혹 타고난 모양 때문에 완전히 양측이 같게 교정될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소음순 성형수술을 통해 대부분 충분히 만족할 만큼 모양이 같아질 수 있다고 한다.

노원 에비뉴여성의원에서는 소음순 성형에 화상흉터를 유발하지 않는 콜드 나이프와 무혈 수술용 레이저, 쌍꺼풀에 사용하는 안면성형용 봉합사를 이용해 봉합 부위에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소음순 미세성형술로 시술하고 있다. 조 원장에 따르면 소음순 성형은 양측의 크기와 모양이 대칭되도록 섬세하게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에비뉴 여성의원의 소음순 미세성형술은 수면마취와 국소마취를 병행해 1시간 30분 이상 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조 원장은 “소음순 재수술 때문에 문의하는 환자들 중에는 굵은 실밥 자체가 흉터가 되거나, 실이 녹아나오면서 생긴 염증으로 상처가 부풀어 오르면서 흉이 생겨 오히려 수술 전보다 흉하게 변한 경우도 종종 본다”고 말했다. 이때는 우선 이전 수술로 인해 생긴 흉터부터 제거하고 소음순의 원래 모양을 재건해야 하므로 수술이 더 복잡해진다고 한다. 또한 절제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남은 부분이 바지 등에 끼이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에도 재수술이 필요하다.

에비뉴여성의원에서는 소음순 성형수술 후 감염을 유발하거나 회복을 더디게 하는 질염이나 자궁경부염, 성감염증 같은 여성질환은 없는지 검사 후 필요 시에는 치료 후 수술을 진행하며, 질 속, 자궁경부, 외음부 전체, 항문치핵 등의 진찰을 병행해 복합적인 수술이 필요한지 여부도 확인 후 충분히 상담을 한 후 수술을 결정하도록 돕고 있다.

수술 시 마취는 수면내시경을 받을 때 쓰는 마취제와 더불어 국소마취 그리고, 회음신경차단 기법으로 수술 중은 물론, 직후에도 거의 통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수술 당일에는 마취로 인해 통증이 없더라도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고 안정해주는 것이 좋으며, 샤워는 당일부터 가능하다. 수술 후 1주일쯤 지나 실밥을 제거할 수 있으며, 수술 후 3주 후부터는 성관계도 가능하다.

여성성형클리닉 외에도 여성전문병원으로서 곤지름 치료 등의 성병클리닉, 미혼여성클리닉, 피부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는 노원 에비뉴여성의원에서는 여성 원장을 포함한 분야별 2인 진료체제를 통해 친절한 진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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