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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목디스크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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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2-2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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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들어 기온이 최저로 떨어지는 등 연일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 추운 날씨에 따뜻함을 유지해줄 수 있는 방한, 보온제품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그러나 이 외에도 증가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목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다.

전문의 민준홍 원장은 “겨울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서 몸을 한껏 웅크리게 되는데, 이런 과정에서 목 근육은 상당히 경직된다”며 “이 때에 빙판길, 눈길 등의 언 길에서 넘어지거나 충격을 받게 되면 목을 다치게 되며 심각할 경우 목디스크로 이어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전한다.

겨울철 목 통증이 심해지는 이유

만약 평소 목관절 건강이 좋지 않고 통증을 자주 느끼는 경우에는, 몸을 한껏 웅크리면서 목 근육이 경직되는 과정을 통해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때문에 틈틈이 목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추운 겨울 날씨와 더불어 PMP나 스마트폰, 태블릿 PC와 같은 휴대용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이들 역시 목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고개를 오랫동안 숙인 채 몸을 움직이지 않는 자세는 목에 많은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몸에 맞지 않는 높은 베개를 사용하거나 목이 뒤틀린 채로 TV 시청을 자주하는 경우 역시 목 건강이 평소에도 좋지 않는 케이스로 겨울철 목통증이 심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 밖에도 소주 등의 잦은 술자리를 즐기는 이들도 목디스크의 경계 대상. 술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몸의 전반적인 근력이 약해지면서 충격이 가해진다면 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목디스크, 치료는 어떻게

목은 허리보다 중력이 덜 받는 위치에 있다. 때문에 허리보다는 치료 시에 걸리는 시간이 적은 편이다. 또한 허리에 비교했을 때 다른 부위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병행치료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전문의 민준홍 원장은 “목디스크 치료는 수술을 하기 보다는 비수술적인 방법의 비율이 더 높다. 약 80%의 환자들은 비수술적인 방법을 통해 목디스크를 치료하는 편이다”며 “견인치료, 초음파, 전기자극치료, 약물치료, 신경근차단주사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목디스크를 치료하게 된다”고 전한다.

추운 날씨에 목은 더욱 경직되고 이로 인한 통증은 심해진다. 이에 참기 보다는 혹시 모를 목디스크를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토대로 치료를 받도록 하며, 만약 병원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근력을 강화시켜주는 스트레칭 등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키려는 노력을 가해주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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