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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 임플란트, 아직도 모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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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0-21 11:1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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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복 중의 하나’로 ‘치아’를 손꼽는다. 나이가 들수록 치아의 개수는 점점 줄어들고, 잇몸건강은 악화되는 등의 다양한 이유로 대안치아를 필요로 한다.


건강하지 못한 치아로 장기간 치료를 받고 있던 송 모씨는(남. 65세)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치아 상실이 지금은 다수의 치아가 상실 되었다”라며 “대안치아로 임플란트를 하고 싶었지만 많은 수의 임플란트를 심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워 틀니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처럼 다수의 치아를 상실 했을 경우, 틀니 혹은 임플란트 치료를 통해 자연치의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


틀니는 여러 개의 치아가 결손이 된 경우, 치아에 부착하는 보철물로 입 안에 끼웠다 뺐다 할 수 있는 형태를 지닌다. 특히 틀니는 크게 전체틀니와 부분틀니 두 가지 형태로 나뉘게 되며 전체틀니는 이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경우 잇몸과 턱 뼈 위에 장착하게 된다.


전체틀니는 부분틀니처럼 틀니를 유지해주는 지지대가 없기 때문에 고정하는 힘이 미약하다. 이로 인해 음식을 씹을 때 불편함이 크고, 시간이 지나면 잇몸 뼈의 변형으로 틀니가 맞지 않아 잇몸이 헐거나 잇몸뼈가 흡수, 손상을 받게 되는 단점이 있다.


부분틀니는 치아의 부분적인 결손에 보철물을 연결, 이가 없는 부위의 잇몸 위에도 얹어지는 형태이다. 틀니는 치아에 끼었다 뺐다 해야 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번거롭고, 관리 또한 까다롭다. 만약 틀니 관리를 잘못할 경우 구취와 잇몸염증에 시달리게 된다.  


임플란트는 상실되거나 결손이 있는 치아 부위에 식립하는 인공치아로, 잇몸뼈에 임플란트 기둥을 심고, 그 위에 연결고리와 인공치아를 올리는 형태이다. 1차와 2차 수술로 진행되며, 자연치아와 저작기능, 형태 등이 매우 유사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하지만 다수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기에는 환자가 느끼기에 경제적인 부담감이 클 수 있으며, 장기간의 치료를 요구하기 때문에, 고연령의 노령층의 경우 체력적인 문제도 발생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틀니와 임플란트의 장점 만을 결합한 치과 치료는 없는 것일까? 이에 임플란트의 장점과 비용적인 부분을 고려한 ‘틀니 임플란트’가 대안책으로 제시되며 많은 환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틀니 임플란트는 위아래 2~4개 정도, 총 4~8개 정도의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나머지는 틀니로 제작. 만들어진 틀니와 임플란트를 강력한 자석 등을 이용하여 고정력을 강화시킨다.


틀니를 착용했을 때 나타나는 약한 고정력과, 장기간 틀니의 사용으로 나타나는 잇몸 손상과 불편함이 해결된다. 또한 임플란트 보다 비용적인 면에서 경제적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치료가 될 수 있다.


네모치과병원 명동점 박성연 원장은 “틀니와 임플란트 치료는 보편화 되어 잘 알고 있지만, 틀니 임플란트를 모르시는 환자분들이 많은 것 같다”라며 “기존의 틀니로 불편을 겪은 경우, 경제적으로 전체 임플란트가 어려운 경우, 오랜 기간 틀니 사용으로 잇몸뼈가 흡수된 경우 틀니 임플란트가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박원장은 “시술을 선택하기 앞서, 정확한 검사와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환자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특히 기능과 경제적인 면을 모두 고려한 틀니 임플란트는 기존 틀니의 단점을 보완하며 상당히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 자료제공, 네모치과병원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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