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인상과 미소를 결정 짓는 입매, 입꼬리 수술로 교정 가능 > 건강/힐링

가만히 있어도 화가 난 듯한 사람이 있는 반면에 웃지 않아도 미소 짓는 듯한 인상을 주는 사람이 있다.

호감 가는 인상이란, 인형같이 예쁜 외모나 조각같이 잘생긴 외모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살짝 웃음 짓는 눈매나 입매처럼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얼굴형을 말한다.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사랑스런 미소는 좋은 인상을 남겨 상대방에게 호감을 사게 되는데, 아쉽게도 인간은 중력의 영향을 받으므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피부가 처지거나, 얼굴 근육이 아래로 내려가게 되어 입꼬리가 처지게 된다.

매일 입꼬리가 귀에 걸릴 만큼 미소를 지으며, 페이스 요가를 볼이 뻐근해 질만큼 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항상 웃음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서비스업 종사자가 아닌 만큼 매일 실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한 선천적으로 입꼬리가 처진 사람이라면 이러한 연습에도 불구하고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없어 입꼬리성형을 고려해 볼만 하다.

최근 처진 입꼬리를 교정하는 입매성형으로 각광받고 있는 입꼬리성형은 처진 입꼬리를 자연스럽게 올려주어 환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입매성형술이 있다.

입매성형 전문 병원인 청담 골든뷰성형외과 송상훈 원장은 “심하게 처진 입꼬리는 매일 거울을 보며 미소 짓는 연습만 한다고 해서 교정되지 않으며 입꼬리수술로 교정이 가능하다”며, 입꼬리 주변으로 입꼬리를 내리는 근육의 힘을 약화 시키고 입꼬리 양끝의 움직이는 근육의 방향을 재배치하여 입꼬리를 바깥쪽 위로 올리고 미세 봉합하여 새로운 입꼬리의 모양과 위치를 만드는 수술이라고 설명했다.

수술은 비교적 간단한 편이며 위험하지는 않으나 매우 섬세한 술기를 요하는 수술이다. 약 1시간 내외로 진행되는 수술은 국소마취 또는 수면마취로 진행되며, 수술 후 바로 세안이나 샤워는 가능하며 5일 정도면 실밥을 제거해서 화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에게도 인기가 많다.

송원장은 “최근 우울해 보이는 인상을 부드럽고 밝은 인상으로 바꾸기 위해 상담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하며, “입꼬리 성형의 경우 자신의 전체적인 얼굴과 자연스러운 인상이 중요하기 때문에 입매시술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수다”고 강조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