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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한 사후관리가 임플란트 수명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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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9-10 15: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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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는 주로 충치, 잇몸병, 사고 등의 원인으로 빠지거나 깨지는 경우가 많다. 자연치유가 되지 않는 부분으로, 치아가 없는 경우에는 보철물을 끼워 치료해야 한다.

장기간 치아가 없으면 치열이 흐트러지고, 잇몸뼈가 주저앉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치료방법 중 하나가 임 플란트이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빠진 자리에 인공치아를 넣어 치아의 기능을 되살려 주는 치료로 음식을 씹는 기능과 심미적인 기능까지 동시에 회복시켜준다.

인체에 무해한 티타늄으로 제작되며 잇몸뼈에 식립되는 나사와 인공치아 모양을 연결해주는 지대주, 인공치아 이렇게 3가지 구조로 만들어 진다.

틀니, 브릿지등과 같은 다른 보철물에 비해 자연치아와 매우 유사한 임플란트는 씹는 힘이 90%정도로 자연치아와 유사하기 때문에 저작능력이 우수한 편이다.

특히 잇몸뼈에 임플란트 픽스쳐를 식립하기 때문에 사용 도중 보철물이 탈락하는 경우가 없고, 불편함과 이물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하지만 임플란트에는 수명이 존재한다. 그 이유는 치아가 계속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여러 방향에서 강한 힘과 넓은 범위의 온도 변화등 다양한 자극들이 지속된다면 아무리 단단한 보철이라도 버티기란 쉽지 않다.

반면 부작용으로 인해 재수술을 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임플란는와 잇몸뼈 사이에 치주인대라는 조직이 존재하지 않아 세균 감염억제력이 떨어지고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하기 쉽다. 때문에 임플란트의 수명을 늘리고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후관리가 중요하다.

수술 후 음주 및 흡연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담배의 일산화탄소 성분이 잇몸과 잇몸뼈의 혈류를 방해해 잇몸의 상처 치유를 지연시키며, 임플란트와 뼈가 단단하게 붙는 것을 방해한다.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멀리하고 부드러운 음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치아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또한 이갈이를 하는 경우에는 식사 시에 발생하는 힘보다 훨씬 강한 힘이 임플란트에 전달될 수 있어 임플란트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잠을 잘 때 이갈이를 하는 습관이 있다면 보호장치를 작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임플란트 시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더라도 치아관리는 6개월마다 지속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네모치과병원 최용석 대표원장은 임플란트는 환자의 교합상태와 골격구조, 식립 각도, 방향 등을 정확히 인지하고 정밀한 치료계획을 세워야 하기 때문에 임상경험이 많은 치과를 방문하여 치료하는 것이 옳다자칫 미숙한 치료가 진행될 경우 임플란트 치아가 흔들리거나 심한 경우 빠져 버리기도 하고, 악취가 나거나 치열이 뒤틀리는 등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바탕으로 꼼꼼한 사후관리가 뒷받침이 된다면 건강한 임플란트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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