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질환에 효과적인 천연한방재료 4가지, 해외에서도 눈길 > 건강/힐링

최근 oyetimes에서는 한방재료로 여드름, 여드름흉터, 점, 주름, 노화, 뾰루지 등의 피부질환을 개선하는 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Oyetimes에 따르면 스테로이드 등 화학성분이 함유된 피부 크림의 부작용 사례가 늘어나면서 화학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한방재료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고 전한다.

특히 다음의 4가지 한방재료는 화학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전한다.

1. 백단유와 강황

백단유는 향기가 나는 나뭇조각을 증류하여 얻는 기름이다. 백단유를 강황과 섞으면 피부 보호에 효과적인데, 물과 함께 섞어 얼굴에 바르고 15~20분 정도 팩을 한다. 피부 진정 효과가 있다.

2. 알로에 베라

알로에 베라는 피부의 톤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알로에 베라는 항염증 성분이 있어서 겔 형태로 얼굴에 바르고 마사지 해주면 뾰루지와 여드름이 감소되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알로에 베라 주스도 도움이 된다.

3. 헤나

헤나는 염료로 많이 쓰이는데 고대에는 화상을 입은 피부를 진정하는 재료로 사용했다. 또한 살균효과가 있으며 피부를 시원하게 하고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4. 울프베리

울프베리는 피부 표면보다는 내부에 효능이 있다. 피부 안쪽의 열과 독소를 제거하고 피부의 상처와 점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은 “스테로이드제제의 장기적인 사용은 다양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피부진정에 효과가 있는 다양한 한방재료는 피부상태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며 “다만 피부의 속부터 근본적인 해결을 하기 위해서는 폐 기능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폐는 인체 호흡량의 95%를 차지하는 큰 호흡기고 피부는 나머지 5%를 차지하는 작은 호흡기이다. 큰 호흡기인 폐 기능이 활발해지면 자연히 작은 호흡기인 피부의 호흡도 활발해져 노폐물을 잘 배출하기 때문에 피부 상태가 개선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김판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