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주간 실속있고 안전한 농촌으로 떠나요 > 웰빙여행

“올 봄 관광주간은 실속있고 안전한 농촌으로 떠나요!”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가족의 달 및 관광주간(5.1~14)을 맞아 도농교류 행사 등 다양한 농촌관광 상품을 마련했다. 

해당 기간 동안 농촌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농촌관광 가족주간’을 운영(5.1~14)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5월 한 달 동안 전국 840여개 농촌 체험휴양 마을 방문시 다양한 체험활동 및 숙박, 농특산물 구매 등에 이용이 가능한 할인 쿠폰(5000원권, 1만매)을 발행해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를 통해 5월1일부터 무료 배포한다.

농촌관광 가족주간 기간(5.1~14) 동안 148개 농촌 체험휴양 마을에서 체험이나 농특산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숙박 등을 할 경우 소비자가 원하는 1개 부문에 대해 추가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14개 낙농체험 목장에서는 20% 할인된 가격으로 유가공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지역별 우수 체험마을, 고택, 사찰음식, 농가맛집 등 농촌관광지(331개소)를 엄선한 ‘농촌관광 명소 300선’ 책자를 발간하고 e-book 형태로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331곳은 우수 체험휴양마을(40개소), 우수관광농원(20), 낙농체험목장(30), 찾아가는 양조장(10), 농가맛집(70), 우수 외식업지구(13), 식품명인(55), 사찰음식(9), 명품고택(84), 자연휴양림(40) 등이 포함됐다.

e-book은 웰촌포털 사이트(www.welchon.com) 및 모바일 페이지(m.welchon.com)를 통해 쉽게 다운받을 수 있어 농촌지역 방문 및 관광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작년에 큰 호응을 받았던 우수 농촌 체험휴양마을과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 상품 규모를 15개로 늘려 11월말까지 운영하기롤 했다.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 1544-7755) 등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또한 NH여행·여행스케치·롯데관광 등 11개 민간 여행사를 통해 도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상품구매 편의성이 개선된 농촌관광 상품 40개 코스를 5월 1일부터 출시할 계획이다.

그 밖에, 내외국인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주와 전통음식을 널리 알리는 제8회 전통주와 전통음식의 만남 축제(5.14~15, 운현궁) 및 자연휴양림 기반의 다양한 산림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2015년 휴양림 대축제(5.29~31, 유명산)를 개최한다.

아울러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농협·코레일·철원군이 협업해 중국관광객 대상의 DMZ와 농촌체험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해 5월 15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해당 기간 많은 관광객들이 농촌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촌관광시설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장·차관이 사전에 직접 현장을 방문해 위해요소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또한, 농촌 체험활동 중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체험마을의 안전보험 가입 독려를 위해 보험비 지원을 확대, 안전보험 가입률을 지난해 54%에서 85%로 대폭 향상시켰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