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박람회 보고 관광지 할인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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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5-01 07:55본문
전라남도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편익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호텔, 음식점, 관광지를 최고 53%까지 할인한다고 26일 밝혔다.
무료 및 할인 입장이 가능한 곳은 관광지와 놀이시설, 온천, 음식점, 호텔 등 216개소다.
정원박람회장 인근이면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곳은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낙안읍성, 드라마세트장, 순천자연휴양림,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등이다. 선암사와 송광사는 50%씩 할인해 각각 1천 원, 1천500원에 입장이 가능하다.
목포자연사박물관, 화엄사, 천은사, 연곡사, 발포역사전시체험관, 나로우주센터우주과학관, 티벳박물관, 우종미술관, 정남진천문과학관, 정남진 전망대, 백아산휴양림, 한천휴양림, 울돌목거북선, 무안생태갯벌센터, 호담항공우주전시장, 백양사는 50%를 할인하는 등 74개소에서 일정 금액을 할인해준다.
식재료를 현지에서 조달해 신선하고 맛있는 남도음식을 내놓는 식당은 86개소가 참여해 약 5~10%씩 음식값을 할인하고 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숙박을 해결했던 도내 호텔 등 숙박업소는 56개소가 5%에서 최고 53%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데 참여하고 있다.
이기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아름다운 정원박람회장과 순천 전역에서 펼쳐지는 6천여 회의 문화예술 공연을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즐길 수 있다”며 “하늘이 내린 정원이라는 별칭에 손색없는,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연안습지여서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순천만을 무료로 돌아보는 즐거움도 누리고 인근 관광시설도 할인받으며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할인 관광지 목록은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를 포함해 정원박람회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전남도관광정보센터(061-286-4052)로 연락하면 할인 내역을 수록한 소책자를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