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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 산행 시 안전사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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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13 20:2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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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6월에 접어들며 산에 수풀이 우거지고 한낮 기온이 높아지면서 산행 시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최근 5년(‘15~’19년, 합계)간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34,671건이며, 25,770명(사망601명, 실종285명, 부상24,88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중, 6월에는 3,068건의 등산사고로 2,261명(사망 65명, 실종 17명, 부상 2,179명)이 죽거나 다쳤다.
사고의 원인으로는 발을 헛디뎌 발생하는 실족과 추락이 33.7%(총 34,671건 중 11,690건)로 가장 많았고, 조난 19.8%(6,855건), 안전수칙 불이행 17.0%(5,908건), 개인질환 11.1%(3,855건) 순으로 발생하였다.
특히, 6월은 다른 때보다 등산사고 발생이 많지는 않지만, 사망자는 65명으로 10월(66명, 단풍 절정기)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어 산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요즘처럼 계절이 봄에서 여름으로 변하는 시기에 산행을 나설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특히 유의하여야 한다.
6월은 수풀이 우거지고 녹음이 짙어지는 시기로 평소 다니던 등산로를 조금만 벗어나도 자칫 길을 잃고 조난되기 쉽다.
또한, 요즘처럼 한낮 기온이 크게 오르는 시기에는 한여름 무더위만큼은 아니지만 일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하여야 한다.
 호우와 폭염 등 날씨 변화가 심한 여름철 산행에서는 기본적인 안전요령을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산행 중 비가 내리면 계곡 산행은 피하고, 특히 폭우로 계곡물이 불어나 급류로 바뀐 때에는 절대 건너지 말아야 한다.
   - 비가 온 후에는 등산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하고, 갑작스럽게 비를 맞아 체온이 떨어졌을 때 덧입을 수 있는 여벌의 옷도 챙겨가도록 한다.
   - 특히, 여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인한 낙뢰 발생이 많은데, 산에서 낙뢰가 치면 나무, 바위 등 주변에서 높이 솟아있는 곳은 피하고, 낮은 곳이나 움푹한 곳으로 즉시 대피하여야 한다.
   - 이때, 우산이나 스틱은 몸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는 것이 좋다.
고광완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최근 한낮 기온이 30℃ 가까이 오르는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 산행 등 야외활동 시에는 수분 보충에 유의하고, 어지럽거나 두통 등 몸에 이상이 오면 바로 하산하여야 한다.”고 하였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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