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20일 대국민 개방 ! 관람료 및 주차요금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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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7-20 22:01본문
국내외 간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이하 새만금박물관)"이 7월 20일 사전 개방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을 국민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사전 개방을 통해 보완․개선할 점 등을 찾아 8월 초에 완벽하게 개관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새만금박물관(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로 29-7)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이며, 오후 5시부터 입장이 제한된다.
관람료 및 주차요금은 무료이며, 주차장은 100대 규모이다. 유모차·휠체어 대여 및 물품보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기차 충전소와 수유실도 갖추고 있다.
새만금박물관에서는 갯벌의 형성 과정, 고지도와 민속품, 국내외 간척 사례와 장비, 계획도까지 간척의 과거-현재-미래를 모두 만날 수 있다.
3층 상설전시장 입구에서는 7. 20.(목)~8. 12.(토) 새만금의 역동적인 개발 모습과 사업 현황, 아름다운 비경을 담은 사진전도 열린다.
사진전을 통해 최근 몰려드는 기업들로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산단과 기반시설 가시화로 교통요지가 되고 있는 모습, 숨겨진 천혜의 관광명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새만금개발청 윤순희 차장은 박물관을 찾은 국민과 소통하며 “새만금에 대해 잘 모르셨던 분이나, 오랜만에 새만금을 찾으신 분들은 현재 새만금의 모습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라면서, “우리나라 미래 성장동력이 될 새만금의 가치를 눈여겨보고, 앞으로의 새만금을 더욱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김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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