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푸른 바다와 곧게 자란 해송이 어우러진 용신 어촌체험휴양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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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3-02-01 10:35본문
충청남도 태안군에 있는 용신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체험과 캠핑을 모두 즐기기 좋은 마을이다.
우선, 썰물 때 드러나는 광활한 갯벌은 모래와 뻘이 섞여 있어 사람이 깊게 빠지지 않아 어린이와 함께 체험하기 좋다.
이곳에서 동죽조개, 바지락 등 수산물을 가득 잡아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용신마을 앞 원안 해수욕장에서는 캠핑도 가능한데, 해수욕장 앞으로 맑은 바다가 펼쳐지고 뒤로는 푸른 해송이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휴식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마을 특산물인 꽃게로 만든 게국지 국물을 마시면 겨울철 추위로 웅크려진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다.
김원중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봄이 다가오는 2월에 푸른 바다와 곧게 자란 해송이 어우러진 해수욕장이 있는 어촌 여행지를 추천하고자 한다.”라며, “일상에 지친 몸을 체험, 음식, 숙박이 있어 즐길 거리가 가득한 어촌에서 재충전하도록 여행을 떠나보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