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안전연맹, 여의도 샛강 환경안전탐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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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나연 기자 작성일 22-07-18 13:32본문
(사)지구촌안전연맹(대표 채수창) 소속 환경안전센터 회원 20여명은 2022. 7. 16. 08:00~11:00 여의도 새마을회(회장 남관희) 회원들과 함께 여의도 샛강에 대한 환경안전탐사
활동을 벌였다 고 밝혔다.
샛강 전철역을 출발하여 서쪽방향으로 샛강을 따라 걸으며 수변관리상태 및 한강물 오염정도를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상태를 사진으로 기록하였다.
요즈음 장마철로 비가 많이 와 샛강 산책로가 침수되었기 때문에 생태공원 안내판이 훼손되었고, 수북하게 자란 풀에 인해 제 기능을 못하고 있었다.
안내판에 붙은 흙을 떼내도 글씨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오래전에 훼손되어 방치되어 있는 듯 했다.
앞으로 안내판을 정비한다면 최소한 주변 풀보다 높게, 침수되어도 글씨가 보일 수 있게 높게 설치해야 할 것이다.
서울교 밑에서는 노숙자 2~3명이 이불을 덮고 자고 있어, 야간 또는 이른 시간 운동하는 시민들이 놀랄 우려가 있는 만큼, 신속한 정비가 필요해 보였다.
탐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샛강의 환경안전 상태에 대해 평균 66점을 주어 다소 미흡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
탐사를 진행한 채수창 대표는 앞으로 하천은 물론 산, 바다까지 환경안전탐사 범위를 넓여 환경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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