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교통올림픽 2026년 ITS 세계총회 강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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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9-19 08:07본문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강릉시( 김홍규)는 오는 2026년 10월에 개최(‘26.10.19 ~10.23, 5일간)되는 제32회 ITS 세계총회를 대만의 타이베이를 제치고 대한민국(강릉)이 유치했다고 밝혔다.
‘26년 강릉 ITS세계총회 유치위원회(위원장: 이용욱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김홍규강릉시장)는 현지시간 9월 17일 미국 LA컨벤션에서 오전 9시(한국시간 18일 01시)부터 진행된 최종제안발표에서 대만을 제치고 서울, 부산에 이어 3번째 세계총회 개최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 :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ㆍ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ㆍ안전성을 향상시키는 지능형교통체계
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 세계총회는 199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매년 아시아, 미주, 유럽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분야의 세계 최대 전시회이자 학술대회로서, 한국에서는 제5회 서울 ITS 세계총회(1998년)와 제17회 부산 ITS 세계
총회(2010년)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강릉 유치에 성공하면서, 아·태지역 11개국 중에서 우리나라도 일본(3번개최)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다.
2026년에 개최될 제32회 ITS 세계총회는 총 100개국이 참여할 예정으로 전문가, 기업인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학술세션, 전시회,최신의 기술시연·시찰 및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구성되며, 총 관람인원이 약 6
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릉시의 경우, 이번 ITS 세계총회를 통해 경제파급효과 3,729억원, 취업유발효과 2,033명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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