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 !! 약이 되는 봄나물로 이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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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04-19 07:03본문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춘곤증을 이기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약초이면서 나물로도 즐기기 좋은 작물을 소개했다.
미나리(水芹·수근) = 건강 채소로 인기를 끄는 미나리는 체내에 쌓인 중금속을 흡수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간 기능 개선에 좋고 숙취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팔팔 끓는 물에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 후 양념에 무쳐 먹으면 된다.
달래(白·해백)= 달래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보충해주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입맛을 돋워준다. 감기,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불면증과 식욕 부진을 개선하는 데 좋다.
이 외에도 방풍나물로 알려진 갯기름나물(植防風·식방풍), 부추(子· 구자), 산마늘(·각총), 곰취(胡蘆七·호로칠), 눈개승마 등도 봄철 춘곤증을 해소하고 입맛을 돋워주는 훌륭한 토종약초들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장재기 과장은 "직접 채취하거나 쉽게 구할 수 있는 토종 약초 봄나물로 겨우내 잃었던 입맛도 살리고 몸과 마음의 활력도 되찾을 수 있다."라며, "토종 약초자원의 가치와 우수성이 재조명돼 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장재기 과장은 “직접 채취하거나 쉽게 구할 수 있는 토종 약초 봄나물로 겨우내 잃었던 입맛도 살리고 몸과 마음의 활력도 되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이창주기자
이창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