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 배추 !! 영양 많고 건강한 간편 식품 소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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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12-17 07:07본문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간편식 소재로 건조배추를 활용해 생산과 수급의 불안정성을 낮추고 소비 시장은 넓혀감으로써 배추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건조배추는 40℃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배추 전체를 말린 것으로, 소금에 절일 필요가 없는 건강한 간편 식품 소재이다.
끓인 물에 20분~30분 담가두면 원래의 색과 아삭하고 쫄깃한 식감이 되살아난다는 점에서 시래기나 우거지와는 구별된다.
건조배추의 영양 성분도 신선배추 수준으로 유지된다.
가볍고 부피가 작아 운송도 편리하며, 향과 맛, 조직감 등 식미 평가 결과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즉석김치나 된장국, 각종 무침과 전,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의 구본철 소장은 “새로운 식재료로서 건조배추의 가치가 큰 만큼 농가의 소득 향상과 배추산업 발전을 위한 전환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