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바다황제 명물 해신탕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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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3-01 22:08본문
사진 : 먹방왕 신환수 사장
지난 28일 맛집 기자단이 다시 찾은 곳은 바다황제 신환수사장이 운영하는 바다황제이다. 이곳은 대전 하면 맛집으로 유명한 횟집이다. 이곳의 명물은 해신탕뿐아니라, 바다황제 신환수사장의 마인드이다.
신환수사장은 매 달마다 독거노인들을 위한 식사나누기, 장애인을 돕는 길거리아이스크림을 자유롭게 행인들에게 먹을 수 있게 만들어 놓고 자유롭게 기부금을 받는 모금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것만 해도 한해에 많은 금액이 모이고 이 기부금을 좋은 일에 사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소비자시민모임에 기탁하고 있다.
신환수사장의 일화 중 돈이 없어 들어오신 노숙인분인 있었는데, 지극히 나이도 있으신 어머니뻘 되시는 분이였다. 이 분이 애처로워 보여 신환수 사장은 작고하신 어머니생각이 났다고 한다. 그래서 그분에게 극진하게 대접하고, 그 이후 어머니의 말씀이 항상 되레 생각이 났다고 한다. 그래서 손님에게 바가지 씌우지 않는 음식점이 되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한다. 그리고는 자기가 바가지를 쓰고 손님에게는 바가지 씌우지 않겠다고 말하며 자신의 트윗터에 올리고 했다. 그 후 신환수 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 노인들에게 시간이 날 때마다 자신의 횟집에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하곤 했다고 한다.
맛도 일품이고, 신환수 사장의 경영방식도 일품이다.
서병진기자
skysun04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