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팩토리, 좋은 ‘여름 보양메뉴 3선’ 선정 > 웰빙 푸드

중식은 오랜 중국의 역사만큼이나 종류와 그 조리법도 많으며, 식재료 역시 넓은 영토와 영해만큼 다양하다. 특히 중국 음식의 요리법에는 ‘불로장생(不老長生)’ 사상이 깊게 베어 있어 맛을 낼 때도 다섯 가지 맛(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을 조화롭게 사용해 인간의 오장(간장과 심장, 비장, 폐, 위장)을 보하도록 했으며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한 보양 메뉴가 발달되어 있다. 때문에 본격적인 무더위로 체력이 떨어졌다면 영양 만점인 여름 보양 메뉴가 풍성한 중식이 제격이다.

색다른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www.chinafactory.co.kr)가 무더운 날씨로 기력이 쇠해지기 쉬운 여름철, 몸을 보하고 원기를 회복하기 좋은 ‘이야기가 있는 보양메뉴 3선’을 선정했다.

이번 추천 메뉴는 전복삼계불도장, 전가복, 전복마라탕 등 3가지로 전복이 보양 재료로 들어간 것이 공통된 특징이다. 전복은 바다의 웅담으로 불리며 풍부한 무기질, 좋은 단백질을 갖고 있으며 지방이 적어 소화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여름 보양 재료이다.

▲ 몸에 좋은 진귀한 재료를 오랫동안 우려 국물 한 방울까지 영양 듬뿍, 전복삼계불도장

채식을 하던 승려조차 그 맛과 향을 이기지 못해 절의 담을 넘는다는 유래에서 이름 붙여진 ‘불도장(佛跳牆)’은 그 이름만큼이나 맛과 향이 뛰어난 중국의 최고급 보양스프다. 전복, 송이, 녹각, 대추 등 진귀한 재료를 양질의 단백질과 콜라겐을 많이 함유한 대표적인 스태미너 식품 닭고기와 함께 오랫동안 우려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닭고기뿐 아니라 닭고기와 찰떡 궁합으로 기력을 보강해주는 녹각과 몸에 좋은 전복, 송이 등이 여름철 쇠해진 원기를 회복시켜준다.

▲ 영양 듬뿍 해산물이 선사하는 행복한 맛, 전가복

신선한 전복과 새우, 참소라 등 다양한 해산물을 야채와 곁들여 먹는 중국의 대표적인 보양식 전가복. 전가복(全家福)은 온 가족이 다 모여 행복하다는 의미로 가족 모두가 행복하기를 기원하는 음식이기도 하다. 본래 해산물이 많이 들어간 요리이지만 하늘을 나는 것과 땅 위에 있는 것, 물 속에 사는 것, 산 속에 자라는 것 중 좋은 재료들만 엄선해서 만드는 요리로 잃어버린 입맛을 자극하고 영양을 보충해준다.

▲ 더위에는 이열치열! 영양 만점 중국식 전골로 더위를 잊고 체력을 보한다, 전복마라탕

중국 사천지방 뱃사공들이 노를 젓다 출출해지면 강가에서 돌덩이 위에 솥을 걸고 주변의 온갖 재료를 넣고 끓여 먹던 것에서 유래된 ‘마라탕’에 전복으로 영양을 더한 ‘전복 마라탕’은 전복, 새우, 홍합 등 신선한 해산물에 소고기, 청경채, 버섯, 두부 등을 보글보글 끓여먹는 중국식 대표 전골 요리. ‘얼얼하게 맵다’는 뜻의 마라(麻辣)라는 이름에서 보이듯이 진하고 매콤한 맛이 특징으로 특유의 매운 맛에 고단백 저지방 식품 전복을 비롯한 다양한 재료들이 뜨거운 여름을 잊게 해줄 만큼 화끈하게 더위를 쫓아내주고 기력을 찾게 해준다.

차이나팩토리 관계자는 “더위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여름철에는 기력 소모가 심해 기운이 없고, 입맛이 뚝 떨어지는 증상이 쉽게 나타나기 때문에 보양식을 통한 체력 보강이 중요하다”면서 “차이나팩토리에서 제안하는 3색 보양식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여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