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송이버섯 인공재배 기술 개발 눈앞에 유전체 정보 해독 성공 > 웰빙 푸드

본문 바로가기
    • 맑음
    • -3.0'C
    • 2024.12.24 (화)
  • 로그인

웰빙 푸드

국립산림과학원, 송이버섯 인공재배 기술 개발 눈앞에 유전체 정보 해독 성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3-06-16 08:15

본문

d0b6f5d049487aa142e2d3e126988883_1686870801.jpg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송이 인공 재배 기술 개발에 핵심 역할을 할 송이의 유전체(게놈) 정보를 완전히 해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송이는 살아있는 소나무의 뿌리에서만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받아 살아가는 버섯으로 인공 재배가 까다롭다. 살아있는 소나무와 주변 환경이 어떻게 송이 생산을 가능케 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소나무에 접종되는 능력과 생장량이 우수한 것으로 선발된 송이(NIFoS 2001)의 유전체 정보를 해독하였다.

해독된 송이의 유전체 크기는 162.6Mb이며, 15,947개의 유전자로 구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결과는 미국 미생물학회지<Microbiology Resource Announcements> 5월호에 게재되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소나무의 나이, 영양상태, 토양 및 기후조건 등에 따른 송이의 반응을 유전체 수준에서 알아볼 수 있고, 현재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송이산 가꾸기 사업과 인공 재배 실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강민정 박사는 “송이 유전체 정보를 활용하면 버섯이 발생하기 전에 송이가 감염된 소나무를 판별할 수 있으며, 인공적재배 실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과 강민정 박사는 “송이 유전체 정보를 활용하면 버섯이 발생하기 전에 송이가 감염된 소나무를 판별할 수 있으며, 인공적인 송이 접종을 통한 인공 재배 기술개발도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김판용 기자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