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골 ′이화주′, ′참발효어워즈 2022′ 막걸리(탁주) 부문 대상 수상
이경숙 ′양주골이가전통주′ 대표, ″양주의 대표 특산주 자리 매김 위해 최선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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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광식 기자 작성일 22-01-21 14:51본문
양주골 쌀로 빚은 전통주 ′이화주′(농업법인, ′이가전통주′)가 ′참발효어워즈 2022′에서 막걸리(탁주) 부문 대상(사진)을 받았다.
′참발효어워즈′는 우수한 국내 발효식품을 발굴하고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자 만들어 진 국내 유일의 발효식품 전문 시상식이다. 슬로푸드문화원 참발효어워즈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후원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어워즈는 간장ㆍ된장ㆍ고추장 등 장류를 비롯해 막걸리(탁주), 국내산 목장치즈 부문 등에서 맛과 ESG 가치가 우수한 제품 23점을 선정했다.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이화주′는 오는 2월 18일부터 3월 13일까지 서울 노들섬 스페이스445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21일 관계자에 따르면, ′양주골이가전통주′의 대표 브랜드인 이화주는 배꽃이 필 무렵 빚어내는 술로서 농축된 요구르트와 같은 된 죽 형태의 떠먹는 고급 명주로 알려져 있다. 양조 시 물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독창적 방식의 주조방식을 갖고 있고, 달착지근한 맛과 독특하고 풍미 깊은 향으로 다양한 요리에 어울리는 점이 특징이다.
이경숙 ′양주골이가전통주′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이화주는 예로부터 내려온 온주법을 모태로 친정어머니로부터 전수받은 전통 고유의 술 빚는 방법과 질 좋은 양주골 쌀을 조합해 만든 전통 발효식품″이라며, ″앞으로 양주의 대표적인 지역 특산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춘 농업기술센터 소장도 ″이화주의 ′참발효어워즈 2022′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양주시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양주골 ′이화주′는 그동안 ′참발효어워즈′이외에도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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