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작은 사과가 더 맛있다 ‘사과 소형 품종’ 주목 > 웰빙 푸드

본문 바로가기
    • 맑음
    • -3.0'C
    • 2024.12.24 (화)
  • 로그인

웰빙 푸드

농촌진흥청 작은 사과가 더 맛있다 ‘사과 소형 품종’ 주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1-02-21 22:09

본문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소규모 가구가 늘면서 한 번에 먹기 좋은 소형 위주의 과일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크기는 작아도 뛰어난 맛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산 사과 품종을 소개했다. 
최근 소비자들은 가정에서 먹을 사과를 구매할 때, 크기가 큰 대과(大果)보다 비교적 작거나 중간 크기의 중소과(中小果)를 선택하며,  소포장 단위를 선호한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작은 사과 가운데 최근 보급량이 늘면서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품종으로 ‘루비에스’, ‘피크닉’, ‘황옥’이 있다. 
이 가운데 2014년 개발한 ‘루비에스’는 당도 13.9브릭스, 산도 0.49%, 무게 65〜75g으로 탁구공보다 조금 큰 사과이다. 거의 비슷한 크기의 일본 품종보다 과육 부분이 더 많고 새콤달콤하며 저장성이 우수하다. 
또한, 수확시기도 30일가량 빨라 경쟁 품종보다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08년 개발한 ‘피크닉’은 당도 14.5브릭스, 산도 0.33%, 무게 220g으로 테니스공과 비슷한 크기이다. 
사과 껍질이 빨간색을 띠며, 새콤달콤한 맛이 풍부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09년 개발한 ‘황옥’은 당도 16.5브릭스, 산도 0.58%이며, 무게는 220g으로 ‘피크닉’과 크기가 비슷하다. 연둣빛이 섞인 노란색 사과로 껍질 색이 특이하고, 새콤한 맛이 진해 젊은 층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 사과 품종 ‘루비에스’, ‘피크닉’, ‘황옥’은 사과 주산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시험 재배지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시중에서 쉽게 묘목을 구매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동혁 사과연구소장은 “농가에서 품종을 선택할 때, 가까운 센터 담당자 의견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최근 변화하는 소비 경향에 맞춰 품질이 검증된 사과 품종을 다양하게 개발ㆍ보급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판용기자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