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럼코트 ! 자두의 맛과 살구의 기능성을 합한 교잡종 과일 1~2일 익혀야 달콤ㆍ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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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1-06-13 10:30본문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플럼코트 수확기를 맞아 국산 플럼코트를 신선하게 유통할 수 있는 수확 후 관리 기술과 가정에서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했다.
‘플럼코트’는 영어로 자두를 뜻하는 ‘플럼’과 살구를 뜻하는 ‘애프리코트’의 합성어로 자두의 맛과 살구의 기능성을 합한 교잡종 과일이다.
2012년 전남 나주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순천, 곡성, 보성, 영암, 전북 완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재배ㆍ생산되며 해마다 생산량이 늘고 있다. (2017년 기준 재배면적 120ha, 생산량 70톤 이상)
하지만 생육 중 저온 피해, 언 피해 등 이상기상 현상으로 열매맺음(결실), 생산의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수확 시기를 제때 설정하지 못해 수확 전 열매 떨어짐 발생이 많은 실정이었다.
출하기가 장마기와 겹치는 플럼코트를 물러짐 없이 유통하려면 농가에서는 수확 후 5일 정도의 유통기간을 고려해 따는 시기를 정해야 한다.
가장 먼저 생산되는 플럼코트 ‘하모니’의 적정 수확 시기는 꽃이 활짝 핀 뒤 80일 전후로, 전체적으로 껍질 바탕색이 밝은 연두색에서 노란색으로 약 30% 정도 물들었을 때 수확하는 것이 좋다.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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