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원, 세계문화특강 “인문학과 함께 떠나는 인도여행”
도봉문화원-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인도문화원 공동협력체 구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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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나연 기자 작성일 22-07-18 13:36본문
도봉문화원(원장 이영철)은 오는 7월 27일 수요일부터 세계문화특강 “인문학과 함께 떠나는 인도여행”을 개최한다. 본 세계문화특강은 7월부터 11월 말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지역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도봉문화원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와 인도문화원 등 관련 전문기관과 힘을 모았다.
1994년에 개원하여 이제 30주년을 바라보는 도봉문화원은 그동안 지역민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국악, 인문교양, 미술, 공예, 어학 등 다양한 문화강좌를
개설하여 지역사회의 문화적 역량 강화에 힘써온 도봉문화원은 이번 특강의 개설을 시작으로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지역사회에 소개할 예정이다.
매월 한 번씩 열리는 특강은 도봉문화원에서 진행된다.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인도문화를 흥미롭고 익숙한 주제로 풀어가는 이번 강좌는 인도 문화와 인문학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다. △7월 27일 <마하바라타>로 떠나는 인도 신화 기행(김진영 교수) △8월 31일 인도미식기행 가이드: 인도에서 뭐먹지?(홍지은 작가) △9월28일 돌에 새긴 사랑,
타지마할 이야기(이춘호 교수) △10월 26일 인도 최대의 힌두 축제 디왈리(강명남 교수) △10월 26일 인도 영화로 엿보는 인도의 사회문화(윤보람 박사과정)로 구성된 다섯 색깔의
강의는 인도의 인문자산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도봉문화원은 “본 특강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인도 문화를 소개하고 더 나아가 세계문화와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꽃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동아시아 역사를 되짚어보면
우리나라와 인도는 멀지만 가까운 나라로 불교나 고대 미술에도 인도의 영향을 찾아볼 수 있다. 세계문화에 대한 이해는 지역문화에 대한 깨달음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교양 전문 기관들과 함께 연계하여 지역사회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세계문화특강 <인문학과 함께하는 인도여행>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도봉문화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모든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도봉문화원 사무국(02-905-4026/1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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