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원더풀플랫폼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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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1-01 15:38본문
원더풀플랫폼(대표 구승엽)이 지난달 31일 ‘아기유니콘’ 기업에 선정됐다.
‘아기유니콘’은 유망 창업기업이 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 예비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주관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지원대상 기업을 말한다.
중기부에 따르면 자체 연구개발로 특허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해 향후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 선정 대상이다.
원더풀플랫폼은 독거노인을 위한 AI돌봄로봇 ‘다솜’을 출시한 인공지능 전문기업이다. 직원의 80% 이상이 연구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공지능, 로봇 관련 50여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다솜’은 현재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등을 통해 4,000여 가구에 보급되어 비대면 어르신 돌봄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다.
‘다솜’은 각 지자체가 2020년부터 시행 중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로봇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돌봄로봇이다.
원더풀플랫폼의 챗봇 특허기술을 활용한 말벗 기능과 복약알람, 영상통화, 음성·문자 메시지, 동영상 콘텐츠, 커뮤니티 등의 기능이 있어 독거노인들의 우울증, 치매를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다수의 연구논문이 나와 있다. 내장 카메라로 24시간 어르신 움직임이나 얼굴을 인식해 긴급 상황 시 지자체 생활지원사나 관제센터 응급콜은 물론, CCTV 기능이 있어 응급상황 시 휴대폰 앱으로 집안 상황을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확대와 AI, IoT, 로봇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돌봄사업은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에 하나이며, 수도 서울 오세훈 시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구승엽 원더풀플랫홈 대표는 “최근 노인인구 폭증과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 확대로 인해 지자체의 비대면 AI돌봄로봇 보급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이런 면에서 저희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중기청에서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판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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