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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알아보는 설 연휴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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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1-18 08:5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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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교통공단(주상용 이사장)은 최근 3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설 당일이나 설날 이후보다는 설날 이전 귀성길에서 더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귀성길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3년간 설 연휴 교통사고는 5,028건이 발생하여 118명이 사망하고 9,957명이 다쳐, 1일 평균 419건이 발생, 10명이 사망하였다.

설 연휴기간을 설 이전·당일·이후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설날 이전에 가장 많은 사고와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설 당일, 설 이후의 순으로 사망자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운전자의 연령대별 분석 결과, 전체 운전자의 27.1%를 차지하는 40대 운전자의 사고율이 26.5%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운전면허소지율 17.1%의 20대 운전자가 발생시킨 사망사고 비율이 31.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면허 취득기간별로 보면 5년 미만 초보운전자의 음주사고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렌터카 차량의 사망사고 발생비율은 평상시보다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과 같이 설 연휴가 4일이었던 ‘09년도 교통사고는 귀성이 시작되었던 연휴 첫날 오후시간대(12~20시)에 가장 많은 사고가 집중 발생했으며, 귀성차량이 몰렸던 연휴 마지막 날에는 야간(18~24시)에 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주사고는 설 연휴기간 내내 심야시간(20~익일 4시)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음을 알 수 있다.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설 연휴, 무엇보다 큰 선물은 안전운전이다. 각별한 주의로 안전하고 행복한 고향 가는 길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도로교통공단에서는 설 연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안전운전 수칙을 제시했다.

출발 전 브레이크 작동상태, 타이어의 공기압, 배터리, 기타 오일류 등 세심한 차량점검과 정체도로, 우회도로와 같은 교통상황과 기상정보의 확인 등 정보운전은 필수다.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비상삼각대, 손전등 등을 준비하고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 연락처를 미리 알아두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피해자를 구호하고 추가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조치를 한 후, 경찰관의 사고조사에 대비해서 사고현장을 보존해야 한다.

도로교통공단 TBN한국교통방송을 통해서는 본격적인 설 연휴기간인 1월 20일 정오부터 25일 새벽 2시까지 6일 동안 수도권 지상파 DMB방송을 시청할 수 있으며, 부산과 광주, 대전, 대구, 강원, 인천, 전주 등 전국 FM네트워크를 통해서는 “2012 설날 교통특별방송”을 생방송으로 청취할 수 있다.

또한 교통정체, 교통사고, CCTV 영상 등 교통정보는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교통정보 제공서비스인 “교통알림e”를 활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교통알림e” 서비스는 전국의 주요도시 시가지 도로, 고속도로, 국도 등의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방법은 [http://m.utis.go.kr]로 접속하거나 아이폰의 앱스토어, 갤럭시S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교통알림e”를 검색하면 어플을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1644-5000 전화를 통해서는 서울시의 교통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2011년 12월 23일부터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교통신호 긴급 출동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연휴기간 중 교통신호 불편사항이 있는 경우 1599-3572 전화를 이용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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