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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픈 일 있다면 더 넓은 세계로 눈을 돌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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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3-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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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한 취업 사이트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대학생 및 구직자 10명 중 6명은 해외근무 및 취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해외근무 기회가 쉽게 오는 건 아니기 때문에 그저 희망사항으로만 가슴 속에 접어두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 쉽지 않은 기회를 정부의 지원까지 받아가며 거머쥔 한 청년이 있다.

 

20126월 정부해외인턴 프로그램에 선발돼 6개월간 싱가포르에서 근무한 이태호(28) 씨가 그 주인공.

 

교육부가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해온 정부해외인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취업 무대를 세계로 넓히고, 해외 기업 등에서의 다양한 인턴활동을 통해 글로벌 감각과 해외취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분야별로 13개 프로그램에서 연간 2,500명을 선발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약 12,176명의 청년들이 이 사업에 참가했다.

 

참가한 청년들은 1년간의 해외 업무를 통해 글로벌 감각과 업무 능력을 향상시켜 왔으며, 그 중 상당수가 정규직으로 채용되기도 했다

 

지난 2012년 외식 부분 참가자로 선발돼 싱가포르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이태호 씨는 대학생활 중 해외인턴 사업에 참여한 것이 인생에 가장 큰 전환점이 됐다.”며 밝게 웃었다.

 

그는 해외인턴 경험을 노력의 결정체라고 표현했다. 외식 부분에 참여했지만 이 씨의 원래 전공은 화학공학이었다. 그는 군 제대 후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게 무엇일까란 주제로 고민을 많이 했다. 고민 끝에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야인 외식산업학과로 전과를 결심했다.

 

하지만 이미 1년간 전공지식을 쌓아온 친구들을 따라잡기란 쉽지 않았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노력밖에 없겠다는 생각에 공부든 뭐든 닥치는 대로 파고들었다.”고 말했다.

 

그 결과 재학 중 내내 전액장학금을 받은 것은 물론, 다양한 기업에서의 인턴 경험을 토대로 정부가 추진 중인 해외인턴 사업에도 도전, 더 넓은 세상으로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해외인턴에 선발되기까지 2차에 걸친 면접과정을 거쳤다는 이 씨는 남들보다 어렵게 자랐고, 이렇다할 스펙도 없었지만 그런 만큼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온 그동안의 경험들과 꿈을 향한 남다른 열정으로 승부했다. 노력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합격 비결을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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