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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스 미 대사의 한국 제자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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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8-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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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린 스티븐스 대사(오른쪽)와 이철원 대령이 최근 만나 찍은 사진.
“한국에서의 인연은 영원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캐슬린 스티븐스(Kathleen Stephens쪽)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7월27일 자신의 블로그 ‘심은경(스티븐스 대사의 한국 이름)의 한국 이야기’에서 35년 전 제자인 현역 대령과 만난 사연을 소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스티븐스 대사는 블로그에 올린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제목의 글에서 1970년대 미국평화봉사단(Peace Corps) 시절 충남 예산중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쳤던 제자인 육군3사단 이철원(대령·왼쪽) 참모장과 만난 사연을 반가움 가득 담아 전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블로그에 “몇 주 전, 강원도 비무장지대에서 근무하는 한국 육군대령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는데 바로 예산중학교의 제자였다”며 “이 대령은 매우 영리하고 근면하고 책임감 있는 학생이었다”고 소개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이어 “이 대령이 육군사관학교에 진학해 필리핀·동티모르·이라크 등지에서 근무했고 미국 텍사스 주와 하와이 주에서 실시된 미군과의 공동 훈련에도 참가했다”며 “충분히 그럴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스티븐스 대사는 이 대령이 거쳐 온 경험이 바로 이 나라를 변화시킨 ‘글로벌 코리아’ 정신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최근 대사관저로 직접 초청해 함께 찍은 사진을 블로그에 공개하면서 “인생은 놀라움으로 가득하고, 한국에서의 인연은 영원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스티븐스 대사를 만나고 온 이 대령은 “중학교 시절 짝사랑했던 선생님을 35년 만에 만나 많이 설레이고 감격스러웠다”며 당시 소감을 전했다.                                                  자료제공 :  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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