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는 날씨, 오전 6시~10시, 빙판길 교통사고 39.3% 발생 ! > 경제포커스

본문 바로가기
    • 눈 60%
    • 1.0'C
    • 2024.11.28 (목)
  • 로그인

경제포커스

추워지는 날씨, 오전 6시~10시, 빙판길 교통사고 39.3% 발생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1-12-14 04:38

본문

c0a21aa6c9f0451b894a7e65d248733a_1639424145_42.png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12월에 접어들며 추운 날씨로 인한 도로 결빙과 밤새 내린 서리 등이 도로 틈에 얼어붙으며 발생하는 빙판길(살얼음 포함)에서의 교통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최근 5년(’16~’20년) 동안 도로 서리·결빙(살얼음 포함)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4,868건이며, 8,93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사고는 기온이 떨어지는 12월부터 급증(전월 대비 4.7배(1,486건/319건))하여, 최저기온(평균)이 가장 낮은 1월까지 증가한다.

특히 올해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날이 많은 만큼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서리와 결빙(살얼음 포함)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아침 시간인 오전 6시에서 10시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데, 동 시간대 전체 사고의 39.3%(총 4,868건 중 1,917건)를 차지하였다.

평상시의 교통사고가 저녁 시간인 18시에서 20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면 오전에 빈발하는 빙판길 사고에 각별히 조심하여야 한다. 

※ 최근 5년(‘16~’20년)동안 전체 교통사고 1,093,654건, 18시~20시 148,623건(13.5%)

겨울철 도로 위 살얼음 등으로 인한 빙판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하여야 한다.

도로 결빙에 대비하여 스노체인, 염화칼슘, 삽 등 월동용품을 미리 구비하고 부동액, 축전지, 윤활유 등 자동차 상태를 사전에 점검한다. 

차량 운행 전 기상 및 도로 상황을 사전에 확인하여 운행하도록 하고, 결빙이 쉬운 다리 위나 터널의 입·출구 비탈면 구간 등을 지날 때는 속도를 줄여 운행하여야 한다.

※ 노면이 얼어붙은 경우나 눈이 20mm 이상 쌓인 경우 속도 50% 감축(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19조) 

살얼음 등 빙판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차량 운전 시 앞차와 충분한 차간 거리를 유지하여야 한다.

또한, 눈이 오는 경우 내 주변의 상습결빙구간*을 미리 파악하여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운전하도록 한다.

울러 보행 중에는 굽이 낮은 미끄럼 방지 밑창 신발을 신고 보폭을 평소보다 줄이는 것이 좋으며,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고 걸어야 한다.

고광완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정책관은 “도로 위 살얼음(블랙아이스)는 육안으로는 식별이 매우 어렵다. 겨울철에 도로를 다닐 때는 감속 운전과 충분한 차간 거리두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다.”라고 하였다.김판용기자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