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우수상 수상
교육 공공데이터 활용한 창의적,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 평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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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나연 기자 작성일 23-08-20 21:57본문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박현철 직원(사진제공=덕성여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 주관한‘제5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에서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교육혁신성과관리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현철 직원이 참가해 당당하게 우수상(한국교육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EDSS에서 온라인으로 발표한 최종결과에 따르면 박현철 직원은 21팀의 분야별 입상자 중 ‘데이터분석 분야’에서 준우승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지난 18일(금) 진행했다.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는 교육 공공데이터 이용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데이터 문제해결능력(리터러시) 향상과 창업 아이디어, 교육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직무상 생성 또는 취득해서 관리하는 행정, 인구, 의료, 교통 등 전자화된 파일(텍스트, 수치,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 등)의 모든 정보를 말한다. 따라서 교육 공공데이터는 교육부, 시도교육청, 교육 유관기관 등에 축적된 교육 관련 데이터를 의미한다.
우수상을 수상한 박현철 직원은 “개인 자격으로 참가했지만, 소속의 정체성을 드러내고자 DS-IR이라는 팀명으로 참가했다. 출품작은 「대학 간 공유·협력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풀(Network Pool) 제안: 주성분 분석과 군집분석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현철 직원은 “본 출품작은 변화와 위기의 시대에 개별 대학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대학들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 간 공유·협력을 돕기 위한 네트워크 모델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학의 서로 다른 특성을 활용해 상호보완적인 새 교류 집단을 형성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과 합리성을 탐색해본 내용으로 주성분 회귀와 군집분석 그리고 임의의 표집 기법 등을 활용해 분석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공공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의 ‘교육’ 카테고리와 학교 알리미, 유치원 알리미, 교육통계서비스 등 홈페이지(edss.moe.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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