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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시장 1월 보리고개 혹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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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1-14 05:3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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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집값은 -0.04%로 19주 연속 하락세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서울 -0.03%, 수도권 -0.06%, 도지역 0.00%, 광역시 0.00%, 세종시 0.00% 등의 집값이 약보합에 머무르고 있다. 지방시장도 새해부터 주춤거리면서 주택시장을 더욱 얼어붙게 만들고 있다. 취득세 등의 부동산 관련 정책이 표류된 상태인데다 물가상승,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인해 매수심리가 얼어붙은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수도권>

서울에서는 영등포구 0.16%, 중구 0.07%, 종로구 0.02%, 광진구 0.02%, 노원구 0.01%, 강동구 0.01%, 중랑구 0.00%, 성북구 0.00%, 서대문구 0.00%, 마포구 0.00%, 도봉구 0.00%, 구로구 0.00%, 강서구 0.00% 등이 강세를 보였다. 이어 동대문구 -0.17%, 성동구 -0.13%, 금천구 -0.12%, 관악구 -0.08%, 용산구 -0.06%, 서초구 -0.05%, 양천구 -0.05%, 동작구 -0.03%, 송파구 -0.03%, 강남구 -0.01%, 강북구 -0.01%, 은평구 -0.01% 등의 지역은 약세를 이어갔다.

서울 재건축 시장은 -0.10%로 한 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잠실주공5단지와 개포주공의 영향으로 송파구와 강남구는 각각 0.14%, 0.05% 올랐다. 하지만 강동구 -0.38%, 용산구 -0.38%, 서초구 -0.31% 등은 약세를 보였다.

경기도는 대부분의 지역들이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과천시가 -0.37%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군포시 -0.31%, 부천시 -0.27%, 하남시 -0.26%, 광주시 -0.24%, 고양시 -0.22%, 김포시 -0.17%, 남양주시 -0.16%, 안양시 -0.15%, 구리시 -0.15%, 화성시 -0.12%, 수원시 -0.10%, 양주시 -0.08%, 파주시 -0.05%, 안산시 -0.04%, 성남시 -0.04%, 동두천시 -0.04%, 용인시 -0.02%, 의왕시 -0.01% 등도 집값이 떨어졌다.

한편, 광명시만 0.02%로 소폭 상승했고, 가평군 0.00%, 시흥시 0.00%, 안성시 0.00%, 양평군 0.00%, 여주군 0.00%, 연천군 0.00%, 오산시 0.00%, 의정부시 0.00%, 이천시 0.00%, 평택시 0.00%, 포천시 0.00% 등은 보합을 이어갔다.

인천시도 불황의 골이 깊긴 마찬가지다. 입주아파트의 여파로 서구가 0.01% 소폭 오른 것을 제외하면 강화군 0.00%, 중구 0.00%, 연수구 0.00%, 부평구 0.00%, 동구 0.00%, 남동구 0.00%, 남구 -0.03%, 계양구 -0.03% 등은 약세를 이어갔다.

<5대 광역시>

금주에는 광역시 시장도 큰 움직임이 없는 모습이다. 광주시가 0.03% 소폭 상승한 반면, 대구시 0.00%, 울산시 0.00%, 대전시 -0.01%, 부산시 -0.01% 등은 집값에 큰 변동이 없었다.

광주시에서는 서구가 0.1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광산구 0.00%, 남구 0.00%, 동구 0.00%, 북구 0.00% 등의 순이었다.

대구시에서는 동구가 0.03% 상승했고 남구 0.00%, 달서구 0.00%, 달성군 0.00%, 동구 0.00%, 서구 0.00%, 수성구 0.00%, 중구 0.00% 등은 보합에 머물렀다. 울산시도 남구, 동구, 북구, 울주군, 중구 등이 0.00%로 집값이 지난주와 큰 차이가 없었다.

부산시에서는 많은 지역들의 집값이 하락했다. 사상구가 -0.16%로 가장 많이 떨어졌고 금정구 -0.14%, 해운대구 -0.04%, 연제구 -0.04%, 부산진구 -0.03%, 사하구 -0.01% 등이 하락했다. 이어 남구는 0.22%로 오른 반면, 강서구, 기장군, 동구, 동래구, 북구, 서구, 수영구, 영도구, 중구 등은 0.00%로 보합에 머물렀다.

대전시도. 동구 0.03%, 대덕구 0.00%, 서구 0.005, 중구 0.00%, 유성구 -0.09% 등의 순으로 큰 움직임이 없었다.

<도지역>

도지역에서는 경상북도가 0.03% 상승했다. 반면 개발의 중심에 있는 강원도는 -0.02%로 소폭 하락했고, 경상남도 0.00%, 전라남도 0.00%, 전라북도 0.00%, 제주도 0.00%, 충청남도 0.00%, 충청북도 0.00% 등은 집값에 변동이 없었다.

지역별로는 경상북도 구미시가 0.12%, 강원도 강릉시 0.04% 등 두 지역만 집값이 올랐다. 반면, 강원도 철원군 -0.13%, 춘천시 -0.05%, 원주시 -0.03% 등 강원도 지역만이 하락세를 보였고 다른 지역들은 집값이 지난주와 같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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