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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재래흑돼지, 향미·연도·다즙성·기호성 모두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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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11-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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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재래흑돼지를 활용해 생산된 돼지고기가 일반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돼지고기에 비해 맛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달 20일 축산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제주재래흑돼지를 활용해 생산된 돼지와 시중 삼겹살을 비교해 육질 관능평가를 한 결과, 평가위원 32명 중 26명(81.3%)이 제주재래흑돼지 실용돈의 육질이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우수하다고 답했다.

돈육의 육질평가는 난지축산시험장에서 제주재래흑돼지를 활용해 개발 중인 돼지의 삼겹살과 시중에서 시판되고 있는 백색돼지 삼겹살을 이용하고, 흑돼지에 대한 선입관을 배제하기 위해 털이 보이지 않도록 껍질부위를 완전히 제거한 후 실행했다.

관능평가는 향미, 연도, 다즙성, 기호성 4가지 항목에 대해 각 항목별로 7단계(1:대단히 싫다∼7:대단히 좋다)로 구분해 채점이 이뤄졌으며 4가지 항목 모두 제주재래흑돼지 실용돈이 높은 점수를 차지했다.

또한, 제주재래흑돼지 실용돈이 일반 돼지에 비해 편차가 적게 나타나 고기 맛이 균일하게 나타나고 있어 상품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외적으로 FTA 체결의 여파로 양돈 산업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됨과 더불어 지난해 10월 나고야 의정서 체결은 국내에 도입된 종돈에 대해 로열티를 지불해야 하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농진청 난지축산시험장에서 개발 중인 고육질형 축군은 국산 토종자원을 활용한 것이므로 로열티 문제가 없어 수입종돈 대체효과와 제주지역 명품브랜드로써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시험장 관계자는 이번 육질평가를 통해 제주재래흑돼지의 맛이 일반 돼지에 비해 월등히 우수하다고 재입증 됐으며, 향후 제주재래흑돼지 맛 관련 유전자가 도입된 고육질형 돼지의 체계적인 개량을 통해 제주의 양돈산업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와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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