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엑스포, 새 퓨전 음식들의 경연장 방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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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8-29 07:49본문
내 몸에 좋은 인삼, 어떻게 먹을까?
‘하늘이 내린 보약’, 인삼도 결국 내가 먹어야 ‘보약’.
오는 9월 2일 충남 금산 국제인삼유통센터와 약초시장거리 일원에서 일반 개장하는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서는 생명의 뿌리, 인삼의 효능과 관련한 풍부한 정보 외에도, 실제로 인삼을 이용한 여러 음식, 특히 최근 세계 각국의 요리 방식을 혼용한 퓨전요리들이 다양하게 선보이는데다, 실제 맛볼 수 있는 전시관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생활 속의 인삼 체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건강미소관’에서 맘껏 즐길 수 있다.
대전의 우송대 외식조리학부 오석태 교수팀이 개발한 인삼 퓨전요리 30선이 선보이게 되는데, 이들 요리들이 한결같이 기존의 인삼 이미지 곧, 효능 좋은 약초 이미지를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식재료 이미지로 바꾸어놓거나 더 나아가 몸안의 독소를 배출해내 체내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하는 이른바 ‘디톡스’ 레시피를 담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이들 인삼 퓨전요리들은 세계인들이 대중적으로 접하는 음식에 인삼을 사용하여 친근감을 높여주고, 인삼의 강한 향을 순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줌으로써 섭취에 부담감을 없앴다는 점이다.
또 세계적인 서비스 방법인 5코스와 7코스 요리와 이에 준하는 전체요리, 주요리, 후식요리 등의 순으로 개발, 레시피 이용을 용이하게 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받는 부분.
가령 ‘참치 카르파쵸와 인삼 깻잎 페스토’와 ‘연어 인삼 쌀 스프’, ‘적양파, 오렌지, 인삼샐러드와 그릴에 조리한 포도’, ‘아시안 콜슬로를 곁들인 인삼 바비큐 치킨’ 등은 어린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의 런천요리로 그만이다.
아이들이 즐겨 찾는 ‘구운 닭 가슴살과 양파, 인삼 콘피’, ‘구운 인삼과 감자 퓨레를 곁들인 브레이징한 쇠고기 갈비’ 등은 다이어트 혹은 영양식으로도 그만이다.
‘인삼이 들어간 대게케익과 인삼 비네그렛’, ‘오렌지 인삼 셔벗’, ‘마카롱과 인삼을 곁들인 과일 타르트’ 등은 7코스 디너 요리로 좋다.
‘인삼 패션 후르츠 글라세 ’등은 디저트 용으로 개발됐다.
우송대 오석태 외식조리학부 학부장은 “그간 전통적으로 값비싼 한약재로만 사용되어 왔을 뿐 극히 일부분만 음식 재료로 사용되었던 인삼을 온 세계인들이 거리감 없이 애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윤기자
‘하늘이 내린 보약’, 인삼도 결국 내가 먹어야 ‘보약’.
오는 9월 2일 충남 금산 국제인삼유통센터와 약초시장거리 일원에서 일반 개장하는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서는 생명의 뿌리, 인삼의 효능과 관련한 풍부한 정보 외에도, 실제로 인삼을 이용한 여러 음식, 특히 최근 세계 각국의 요리 방식을 혼용한 퓨전요리들이 다양하게 선보이는데다, 실제 맛볼 수 있는 전시관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생활 속의 인삼 체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건강미소관’에서 맘껏 즐길 수 있다.
대전의 우송대 외식조리학부 오석태 교수팀이 개발한 인삼 퓨전요리 30선이 선보이게 되는데, 이들 요리들이 한결같이 기존의 인삼 이미지 곧, 효능 좋은 약초 이미지를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식재료 이미지로 바꾸어놓거나 더 나아가 몸안의 독소를 배출해내 체내를 깨끗하고 건강하게 하는 이른바 ‘디톡스’ 레시피를 담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이들 인삼 퓨전요리들은 세계인들이 대중적으로 접하는 음식에 인삼을 사용하여 친근감을 높여주고, 인삼의 강한 향을 순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줌으로써 섭취에 부담감을 없앴다는 점이다.
또 세계적인 서비스 방법인 5코스와 7코스 요리와 이에 준하는 전체요리, 주요리, 후식요리 등의 순으로 개발, 레시피 이용을 용이하게 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받는 부분.
가령 ‘참치 카르파쵸와 인삼 깻잎 페스토’와 ‘연어 인삼 쌀 스프’, ‘적양파, 오렌지, 인삼샐러드와 그릴에 조리한 포도’, ‘아시안 콜슬로를 곁들인 인삼 바비큐 치킨’ 등은 어린 아이들에게도 인기 만점의 런천요리로 그만이다.
아이들이 즐겨 찾는 ‘구운 닭 가슴살과 양파, 인삼 콘피’, ‘구운 인삼과 감자 퓨레를 곁들인 브레이징한 쇠고기 갈비’ 등은 다이어트 혹은 영양식으로도 그만이다.
‘인삼이 들어간 대게케익과 인삼 비네그렛’, ‘오렌지 인삼 셔벗’, ‘마카롱과 인삼을 곁들인 과일 타르트’ 등은 7코스 디너 요리로 좋다.
‘인삼 패션 후르츠 글라세 ’등은 디저트 용으로 개발됐다.
우송대 오석태 외식조리학부 학부장은 “그간 전통적으로 값비싼 한약재로만 사용되어 왔을 뿐 극히 일부분만 음식 재료로 사용되었던 인삼을 온 세계인들이 거리감 없이 애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