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음식문화개선·식품안전관리‘우수기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0-08-11 08:49본문
인삼닭죽 상품화 외식사업 전문가 컨설팅·원산지 표시‘최고 평가’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0년 음식문화개선 및 식품안전관리사업 추진실태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9일 기관표창과 상 사업비 2천만원을 받았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도 평가에서 성남시는 지난해 역점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성남시 브랜드음식 ‘인삼닭죽’의 상품화와 닭죽촌 공공디자인사업, 외식사업 전문가 컨설팅 등이 음식문화개선사업 부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또 식품안전관리 분야는 원산지 표시제도의 적극적인 시행과, 식품안전도시 만들기 사업 등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도 성남시는 음식문화 개선과 식품안전관리 사업에 박차를 가해 나가고 학교주변의 불량식품 안전 보호구역을 확대 운영해 더욱 안전한 ‘식품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식품영업자 최고경영자과정’을 관내 대학에 개설해 향토음식 및 모범음식점 영업자에게 조리기술 교육, 친절교육 등 경영마인드 개선을 위한 위탁 교육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업소경영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일반음식점 영업자들에 대해서는 컨설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외식사업전문가 경영컨설팅팀’을 지원·운영해 식품산업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황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