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음식점원산지 표시관리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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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5-06 09:50본문
경상북도 김천시는 2009년 음식점원산지 표시관리 평가에서 전국 8개 우수 지자체 중 2위로 선정되어 포상금 170만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 성과는 행정기구 통합직제 규정을 마련, 원산지 지도단속 관련 업무가 이원화된 행정직제를 일원화(2009.4.30)하여 행정업무 효율성을 제고, 읍면동 담당공무원 지정, 민간자율감시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음식점 원산지 표시관리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에 대한 좋은 평가를 얻은 결과이다.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도는 음식점에서 조리·판매되는 축산물(소, 돼지고기, 닭고기)과 쌀, 배추김치에 대해 원산지 표시를 의무화 농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분·선택 할 수 있도록 2008년 7월부터 확대·도입 시행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외국산 농식품의 수입이 급증하면서 정확한 원산지 표시에 대한 국민의 관심제고와 업무담당자의 사기진작, 음식점 원산지 표시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2008년부터 지자체의 조직·인력, 지도·단속실적, 교육·홍보실적, 우수시책 등을 평가 표창장 수여와 포상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도의 완전한 정착을 위해 도,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연계 지속적인 합동 지도·단속은 물론,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대상품목 및 표시방법, 원산지 표시 우수 사례, 포상금 제도 등을 집중·홍보 안전한 먹거리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