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세계 3대 진미 ‘트러플’ 인공배양 성공 > 웰빙푸드

본문 바로가기
    • 구름 많음
    • -2.0'C
    • 2024.12.28 (토)
  • 로그인

웰빙푸드

전남도, 세계 3대 진미 ‘트러플’ 인공배양 성공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4-12-19 05:50

본문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새로운 임산버섯 육성 및 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에서 ‘트러플(서양송로)’의 인공 배양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러플(서양송로)’은 서양송로버섯과에 속하는 버섯으로 떡갈나무숲 땅 속에서 발생하며 국내에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버섯이다.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로 맛과 향이 뛰어나 가격이 100g당 수백만 원을 넘는 매우 진귀한 버섯이다.

버섯색깔에 따라 ‘블랙 트러플’과 ‘화이트 트러플’로 나뉘며, 최근에는 화이트 트러플이 맛과 향이 더 우수하다고 전해지면서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트러플은 유럽, 중국 등에서 재배되고 있으나 자연에 의존한 재배법으로 그 생산량이 매우 적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새로운 임산버섯 육성 및 재배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를 통해 최근 유럽에서 직접 채취해온 자연산 트러플을 이용. 여러 가지 배지 및 배양 조건을 달리해 인공 배양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트러플 인공재배에 성공할 경우 세계 최초로 대량 생산이 가능하게 되며, 특히 국내 새로운 임산버섯 소득원 개발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되고 전남 임업의 활성화 및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석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연구원은 “앞으로 꾸준한 연구를 통해 우량 품질의 트러플 종균을 개발하고, 더 나은 재배기술을 연구해 농가의 소득 창출 및 트러플의 대중화를 통한 도민 소득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판용기자

      가로등
      광고문의


    영상갤러리

회사소개 | 개인정보처리방침 | 서비스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모바일버전
 
등록번호 : 경기아00088 발행인: 김판용 편집인:김판용 취재본부장:이창주 보도본부장:이홍우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83번길 3-3(성남동) 대표전화 010-5281-0007
사업자등록번호 : 129-36-69027 인터넷신문 등록일자 : 2007년 1월30일 웰빙뉴스창간일 : 창간일 2005년 8월
웰빙뉴스 서울지사 주소 변경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87-1 동암빌딩 4층 싸이그룹 02-529-3232

Copyright ⓒ 2014 www.iwellbeing.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