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관광이 어우러진 먹을거리 명소 발굴‧지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4-05-16 07:44본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산채마을, 경기도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대구 달서구 수밭골 웰빙음식거리 등 3개 지구를 올해 우수 외식업지구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하여 지구별로 2년간(‘14년~’15) 4억 원을 지원키로 하였다.
□ 이번에 선정된 우수 외식업 지구 3개소의 주요 특징 및 비전은 다음과 같다.
○ (오대산 산채마을)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서 평창군 오대산의 ‘산채나물’을 중심으로 한 웰빙 먹거리를 더욱 체계화하고 선진화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는 음식 지구로 육성
○ (대부도 방아머리) 대부도 관광객의 증가에 대응하여 선진 음식문화와 체계화된 서비스로 방문객의 만족도와 외식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성장동력 재창출
○ (수밭골 웰빙음식거리) 월광수변공원, 대구 수목원 등 천혜의 입지적 요건을 갖춘 도심 속의 슬로푸드 음식거리로 우수식재료, 착한 가격, 친환경 먹거리를 통해 힐링형 음식관광 명소로 조성
□ 농림축산식품부는 2012년부터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향토음식‧로컬푸드 소비촉진, 음식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우수 외식업 지구’를 지정‧지원(‘12~’13: 9개소)해 왔다.
○ 기존에 우수 외식업 지구로 지정된 지역의 경우, 매출액 증가*, 농산물 소비촉진 등 지역 외식산업 육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12년 지정된 5개 지구의 매출 평균 증가율 (’12년): 18%
○ 올해에는 우수 외식업 지구에서 우수 농산물 소비 촉진, 관광 등 관련 산업과 연계가 강화될 수 있도록 선정기준을 보완*해서 사전 공고를 하였고, 신청한 3곳에 대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