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벤조피렌 기준 초과 검출 ‘향미유’ 등 3건 회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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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8-27 06:01본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성철식품‘(경기 포천시)’이 제조한 ‘성철참좋은기름’, ‘성철들진기름’과 ‘(유)성지농산(전남 무안군)’이 제조한 ‘맛나랑떡볶이’ 제품을 회수조치 한다고 밝혔다.
‘성철참좋은기름’과 ‘성철들진기름'은 유통기한이 각각 2015년 3월 5일, 2015년 4월 5일까지인 제품으로 ‘벤조피렌’이 각각 6.2㎍/㎏, 2.2㎍/㎏으로 기준(2.0㎍/㎏이하)을 초과하여 검출되었다.
‘맛나랑떡볶이’는 유통기한이 2014년 9월 28일까지인 제품으로 금속이물(20mm)이 제조과정 중 혼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식약처는 제조업소 관할 지자체인 경기 포천시와 전남 무안군에서 각각 해당 제품들을 회수 조치 중이며, 해당 제품들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