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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소상공인의 희망을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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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1-22 07: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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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시작해 5회째를 맞는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가 창업아이템 및 프랜차이즈 발굴의 장이 되고 있다. 매년 가을에 열리는 이 박람회는 각종 분야의 193여 업체가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하고 전문가로부터 실질적인 상담과 지도를 받아 성공 창업을 이룰 수 있어 예비창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소규모창업 블루오션, 진이찬방

소자본으로 창업을 준비하던 이수진(36, 안산 단원구)씨는 2009년도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에서 아이템을 찾던 중 반찬업이 유망업종이라 생각하여 다양한 반찬과 조미료 사용을 최소화하는 진이찬방에 주목하게 되었다고 한다.

“일단 소상공인창업박람회에는 엄격한 심사를 거친 업체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안정성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 밖에도 박람회의 전문상담가와 상담하여 창업에 필요한 절차와 주의해야 할 점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궁금한 점은 창업 전문가에게 요목조목 물어보고, 상권 및 고객층 분석을 꼼꼼히 하여 진이찬방과 가맹 계약을 맺은 후, 본사의 교육 과정을 거쳐 안산 고잔 점을 오픈했다. 특히 안산 고잔은 수진씨가 살고 있는 동네였기 때문에 상권을 잘 이해하고 있어서, 성공의 희망을 갖고 창업 준비를 해 나갈 수 있었다고 한다.

초기 7000만원의 자금이 들었던 안산 고잔 점은 현재 월 평균매출 3000만원을 기록하며 진이찬방 가맹점 중에서도 최대 매출을 자랑하는 1등 공신이다.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월 매출 1억을 꿈꾸는 수진씨는 “창업에 관한 정보, 상담, 교육을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었던 창업박람회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한다.

각종 아이템 총 출동

외식업이 주를 이루는 타 박람회와 달리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창업박람회’는 도소매 및 서비스업은 물론 교육·IT·환경·미술치료 등 2011년도 창업 시장을 이끌어갈 다양한 아이템이 준비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소상공인 창업박람회에 이색 아이템으로 참여한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가발에 스타일을 입힌다, MOYANG

맞춤형 가발을 제공하는 (주)엠프(AMP)파트너스. 외모도 경쟁력인 현대 사회에서 스타일과 탈모에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브랜드 MOYANG이라는 고객맞춤형 가발을 제공하며 창업시장의 ‘핫’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MOYANG의 이민경 대표(44, 서울 종로구)는 기존의 머리숱을 보완하는 기능성 가발을 벗어나 여자들을 위한 30~50대 스타일 가발을 고안하게 되어 가발 프랜차이즈를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으로 가발에 디자인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남녀노소 맞춤형 및 패션 가발을 망라하고, 좁은 가발 시장에서 11개 매장으로 시작한 MOYANG은 현재 인모를 사용한 100% 수제 방법, 디자인 노하우, 브랜드에 대한 가치 등의 평가를 받은 벤처 기술 인증업체이다. 특히, 가발 아이템은 재고율이 낮은데다 혼자서도 운영할 수 있는 업종이고 시장이 아직 발전 가능성이 높아 예비창업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 대표는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높은 수익률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업종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흥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서울 남서부지역에서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진 ‘개화순두부’, ‘궁뎅이버섯’, ‘단풍빵’ 전통을 현대적 입맛에 맞춘 아이템들을 비롯하여 새로운 레져문화를 창조하는 ‘캠핑카’,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대행서비스, 위생 및 환경 서비스 등 미래 창업 트렌드를 전망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전시된다.

이번행사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들은 누구든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은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창업박람회 홈페이지(www.sbex.org)를 참조하거나 창업박람회 사무국(대표전화 1588-7221)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2-1588-7221) 황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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