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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 맞고 자란 ‘신안섬초’ 게르마늄 함량 높고 식감이 부드러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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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3-2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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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라고 하면 그게 다 그거라고 생각하지만, 최근 일반 시금치보다 영양도 풍부하며 맛과 향도 월등히 좋은 ‘신안섬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신안섬초는 신안섬초클러스터에서 생산하는 시금치 브랜드이다.

전남발전연구원 농촌연구팀 장덕기연구원의 논문에 따르면 신안섬초 구입 후 만족한다는 답변이 85%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으며, 신안섬초의 최우선적인 경쟁우위 요소로는 뛰어난 맛과 향을 꼽았다. 또한 신안섬초에 대해 친환경 등의 안전성과 균일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 등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타 지역의 시금치와 신안섬초의 함유 성분을 연구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신안섬초의 경우 식이섬유 평균 함량이 2.94g/100g으로 타 지역 시금치에 비해 1.1~1.8배가량 낮아 식감이 부드럽고 좋은 것으로 나타났고 항암성분으로 알려진 게르마늄은 47.5㎍/㎏로 약 2배가량 더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안섬초가 다른 지역의 시금치와 달리 식감이 부드럽고, 게르마늄 함량이 높은 이유는 바닷바람과 눈서리를 견디며 자라는 기후적 특성 때문이다. 밭에서 방금 캐어온 신암섬초를 살펴보면 일반 시금치가 곧게 솟은 직립형인 것과는 달리 옆으로 넓게 퍼진 이색적인 형태이다. 추위를 견디기 위해 바닥에 바짝 붙어 자랐기 때문이다. 이렇게 자란 덕분에 잎이 두꺼워 삶아도 흐물거리지 않으며 씹는 맛이 좋다. 또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개펄에서 자라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당도가 높다.

신안섬초 클러스터 사업단의 조창익 사무국장은 “바다에서 해풍으로 넘어온 물안개는 자연스럽게 바다염분을 뿌려준다. 특히 겨울철에 재배하기 때문에 정식 시기에 한번 농약을 하는 것 이외에는 농약을 따로 할 필요가 없어 무공해 친환경으로 길러진다”고 설명했다.

신안의 섬초(시금치)는 처음에는 섬 주민들이 먹기 위해 심었다가 맛이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지난 80년대부터 상업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해 지금은 이곳 섬 주민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신안섬초 클러스터 사업단은 앞으로 여름에도 신안섬초를 맛볼 수 있는 냉동시금치와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건조 시금치 분말 등도 개발하여 시판할 예정이다.(문의: 신안섬초 클러스터 사업단 www.seomcho.com, 061-275-1097)

※신안섬초 특징 3가지
1. 비타민 A, B, C가 풍부하고 섬유질이 적어 부드럽고 식감이 뛰어나다.
2. 잎이 두껍고 부드러워 씹는 맛이 좋고 당도가 뛰어나다.
3.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황토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신선도가 일주일 이상 유지된다.

황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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