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첨가물 올바른 섭취요령 등 안전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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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3-01 15:19본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사용정보를 알리기 위해 ‘식품첨가물 안심하세요!’ 소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용 소책자는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제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식품첨가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들이 알기 쉽게 만화 등 다양한 형식과 사례 중심으로 제작하였다.
식약처는 식품첨가물이 사용된 식품은 포장재에 식품첨가물의 명칭, 주용도 등을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식품의 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섭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 올바른 구매 및 섭취 요령 >
국내 유통 중인 식품에는 안전성이 확보된 식품첨가물이 사용되고 있어 ‘무첨가’ 등의 표시만 보고 구입하지 말고,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이 무엇인지, 표시된 식품첨가물이 주용도의 기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L-글루타민산나트륨과 같은 향미증진제 등은 식품첨가물 명칭과 함께 용도가 함께 표시되어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고 식품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L-글루타민산나트륨은 감칠맛을 내는데 사용하는 대표적인 식품첨가물로서 사탕수수의 원당을 주원료로 발효하여 생산된 것으로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에서도 안전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특정 가공식품만 지속해서 다량 섭취하게 되면 영양 불균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공식품을 섭취할 때는 식품 성분표시를 읽는 습관을 길러 제품에 함유된 성분을 확인하고, 채소나 과일과 같은 신선한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 식품첨가물 분류 및 지정 요건 >
식품첨가물은 제조방법에 따라 화학적합성품(405종)과 천연첨가물(197종)로 분류 되고 있으나, 이는 단순히 제조방법의 차이일 뿐 모두 국제적으로 안전성이 확인된 것이므로 안심하고 섭취하여도 된다.
- 사용목적에 따라 향미증진제(L-글루타민산나트륨 등), 발색제(아질산나트륨 등), 감미료(아스파탐 등), 표백제(아황산나트륨 등), 착색료(식용색소 등), 보존료(소르빈산 등), 유화제(카제인나트륨 등)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 사용이 허가된 식품첨가물은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근거로 안전성이 입증되어 인체에 위해한 영향을 주지 않으며, 식품의 제조·가공에 필수적이고 식품의 영양가를 유지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부패·변질·기타 화학변화 등을 방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최소량만큼만 사용하고 있어 안심해도 된다.
< 식품첨가물 소비자 인식도 조사결과 >
식약처가 2013년 일반 소비자 및 소비자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의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 식품첨가물이 34.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환경호르몬(26.4%), 농약(13.5%), 유해미생물(12.2%), 중금속(9.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가장 피하고 싶은 식품첨가물은 이산화황 20.8%, 아질산나트륨 18.1%, 식용색소류 16.1%, L-글루타민산나트륨 15.7% 순으로 응답하였다.
참고로,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우리 국민의 이산화황과 아질산나트륨의 1일 섭취량 평가 결과 1일 섭취허용량 대비 각각 5.2%, 11.5%로 안전한 수준이었으며, 식용색소 황색제4호 등에 대한 1일 섭취량 평가 결과도 1.33% 이하로 안전하였다.
반면에 미국 및 일본의 최근 조사 결과는 오늘날 식품안전의 가장 중요한 이슈로서 모두 세균, 바이러스 등에 의한 식중독을 우선으로 답하였고, 식품첨가물에 대한 불안의 정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식약처는 이번 홍보자료 발간을 통해 식품첨가물에 대한 소비자의 막연한 불안감에 대한 인식 전환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국민 홍보 및 교육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식품첨가물정보방(http://www.mfds.go.kr/fa)]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판용기자
이번 홍보용 소책자는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토대로 국제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식품첨가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들이 알기 쉽게 만화 등 다양한 형식과 사례 중심으로 제작하였다.
식약처는 식품첨가물이 사용된 식품은 포장재에 식품첨가물의 명칭, 주용도 등을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식품의 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섭취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 올바른 구매 및 섭취 요령 >
국내 유통 중인 식품에는 안전성이 확보된 식품첨가물이 사용되고 있어 ‘무첨가’ 등의 표시만 보고 구입하지 말고,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이 무엇인지, 표시된 식품첨가물이 주용도의 기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L-글루타민산나트륨과 같은 향미증진제 등은 식품첨가물 명칭과 함께 용도가 함께 표시되어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고 식품 선택에 도움을 줄 수 있으므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L-글루타민산나트륨은 감칠맛을 내는데 사용하는 대표적인 식품첨가물로서 사탕수수의 원당을 주원료로 발효하여 생산된 것으로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에서도 안전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울러 특정 가공식품만 지속해서 다량 섭취하게 되면 영양 불균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공식품을 섭취할 때는 식품 성분표시를 읽는 습관을 길러 제품에 함유된 성분을 확인하고, 채소나 과일과 같은 신선한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 식품첨가물 분류 및 지정 요건 >
식품첨가물은 제조방법에 따라 화학적합성품(405종)과 천연첨가물(197종)로 분류 되고 있으나, 이는 단순히 제조방법의 차이일 뿐 모두 국제적으로 안전성이 확인된 것이므로 안심하고 섭취하여도 된다.
- 사용목적에 따라 향미증진제(L-글루타민산나트륨 등), 발색제(아질산나트륨 등), 감미료(아스파탐 등), 표백제(아황산나트륨 등), 착색료(식용색소 등), 보존료(소르빈산 등), 유화제(카제인나트륨 등)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 사용이 허가된 식품첨가물은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근거로 안전성이 입증되어 인체에 위해한 영향을 주지 않으며, 식품의 제조·가공에 필수적이고 식품의 영양가를 유지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부패·변질·기타 화학변화 등을 방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최소량만큼만 사용하고 있어 안심해도 된다.
< 식품첨가물 소비자 인식도 조사결과 >
식약처가 2013년 일반 소비자 및 소비자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의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 식품첨가물이 34.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환경호르몬(26.4%), 농약(13.5%), 유해미생물(12.2%), 중금속(9.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가장 피하고 싶은 식품첨가물은 이산화황 20.8%, 아질산나트륨 18.1%, 식용색소류 16.1%, L-글루타민산나트륨 15.7% 순으로 응답하였다.
참고로,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우리 국민의 이산화황과 아질산나트륨의 1일 섭취량 평가 결과 1일 섭취허용량 대비 각각 5.2%, 11.5%로 안전한 수준이었으며, 식용색소 황색제4호 등에 대한 1일 섭취량 평가 결과도 1.33% 이하로 안전하였다.
반면에 미국 및 일본의 최근 조사 결과는 오늘날 식품안전의 가장 중요한 이슈로서 모두 세균, 바이러스 등에 의한 식중독을 우선으로 답하였고, 식품첨가물에 대한 불안의 정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식약처는 이번 홍보자료 발간을 통해 식품첨가물에 대한 소비자의 막연한 불안감에 대한 인식 전환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국민 홍보 및 교육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식품첨가물정보방(http://www.mfds.go.kr/fa)]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