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별 아파트 담보대출 우대조건 알면 금리비교 쉬워 > 재태크

최근 기준금리인하와 주택금융공사와 은행의 합작품, ‘적격대출’의 여파로 은행들의 아파트담보대출 금리가 몇 개월째 인하되고 있다. 최근에는 주택금융공사에서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또 한번 0.1% 더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시기에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 뱅크아파트에서는 은행별로 아파트담보대출의 금리를 낮춰주는 우대조건들을 비교해주고 있어 주목된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시티은행에서 LTV를 40%이내에서 대출을 받는 고객들에게 0.2~0.3% 금리인하를 해주는 우대조건을 발표했는데, 다른 은행들의 우대조건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대출이용고객들이 궁금해 하던 차에 반가운 소식인 듯하다.

뱅크아파트 관계자에 따르면 “보험사의 경우 기존대출을 대환하거나, 매매하는 고객들, 신용등급이 4~6등급이상인 고객, 급여생활자인 고객, 혹은 자사 보험을 가입하고 1년이상 지난 분들은 최저 0.1~0.2%씩 금리를 인하해서 현재 3.8%대까지 아파트담보대출을 진행해주는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으며 “시중은행 중에서도 국민은행이나, 시티은행처럼 한도를 적게 쓰는 경우 금리인하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어떤 은행은 대출금액이 3억원이나, 5억원을 초과하면 금리를 우대해주는 사례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금감원에서 내년부터 시중은행들의 기준금리와 가산 금리를 비교공시 한다고 발표했는데, 조금 더 정확한 금리비교를 위해서는 은행별로 금리우대를 해주는 조건까지도 꼼꼼히 살펴봐야 하기 때문에 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늘어날 것것 같다고 관계자는 전해왔다.

한편, 뱅크아파트(http://bankapt.com)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등의 금리와 조건을 비교해주고, 고객들이 본인의 조건에 맞게 최적의 은행이나, 보험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온라인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사이트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료로 금리 비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판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