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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광고도 대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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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7-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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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표지판이나 옥외 간판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를 이용한 쌍방향 대화형 광고가 주목받고 있다.

지하철역이나 공공장소에서 종종 마주치는 디지털 뷰와 같은 디스플레이 광고판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매스미디어 기능과 쌍방향 통신을 통한 개인미디어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시스템으로 발전되어, TV, 인터넷, 휴대폰에 이은 ‘제4의 미디어’로까지 불리고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원격으로 콘텐츠를 한꺼번에 제어할 수 있고 주목성이 뛰어나 정보의 전달력이 우수하여, 광고 및 콘텐츠 제공에 효과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특허청(청장 김호원)에 따르면, 이러한‘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한 광고기술의 특허 출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로는, 2007년에는 불과 28건의 특허출원에 그쳤으나, 2008년 47건, 2009년 45건, 2010년과 2011년에는 각각 48건 및 50건으로 그 출원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광고 분야별로는, 인터랙티브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39.4%), 키오스크 광고(32.1%), 엘리베이터 광고(16.5%), 버스 광고(8.3%) 및 건물 외벽에 대형 디스플레이 장치로 설치되는 미디어 파사드 광고(3.7%)의 순서로 특허가 출원되었다.

특히 인터랙티브 ‘디지털 사이니지’ 광고는 단순히 전달만 하던 방식을 벗어나 정보와 콘텐츠를 주고받을 수 있는 쌍방향 광고매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관련 기술의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출원인별로는 트로스아이엔디, 핑거터치 등 광고계 중소 기업체로부터 삼성전자, 엘지전자 등의 시스템 제조업체와 다음커뮤니케이션 및 에스케이텔레콤 등의 포탈 또는 통신서비스 업체에 이르기까지 폭 넓게 분포되어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디지털 사이니지’특허 기술은 광고를 포함한 문화의 전달이나 예술 연출 수단으로도 활용되어, 메마른 도시의 경관과 품격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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