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가 탄탄한 프랜차이즈 만나야 창업성공률 높일 수 있다 > 라이프스타일

 최근 베이커리, 커피전문점, 아이스크림, 일반식당 등 대기업 프랜차이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다소 부정적이던 인식이 차츰 개선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도 프랜차이즈 사업을 권장하며 프랜차이즈 시장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창업자들의 수입과 사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가맹사업법을 시행하고 표준 약관 이행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의 성공 여부는 본사의 탄탄함에 있다. 우수한 프랜차이즈는 본사가 직접 투자한 직영점을 운영하며 쌓아온 사업노하우가 있고, 가맹점 운영관리 매뉴얼과 사전사후 교육 프로그램과 같이 현실적인 사업 계획을 갖고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안전한 창업이 가능하다.

반면 환경변화에 따른 대처 능력이 없고, 실제 매장을 운영한 사업경험이 없으며 무조건 가맹점을 많이 모집하는 데에만 초점을 맞추는 프랜차이즈는 위험하다. 이런 경우 사업자는 의욕 저하와 함께 금전적 손실과 정신적 고통 등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

창업몰(www.changupmall.com) 유석준 팀장은 “창업 희망자는 프랜차이즈의 사업성을 가장 현실적인 기존 가맹점 운영실태로서 면밀히 분석해서 창업가능성과 본부역량을 충분히 파악하여 창업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CJ라는 막강한 본사의 마케팅력과 상품개발력, 매장 별 합리적인 점포운영과 차별화된 판촉 전략을 제시하며 15년 째 꾸준한 성장을 거둬오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본부와 가맹점이 파트너십 관계로 즐겁게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으며, 가맹점 수 늘리기 보다는 꾸준한 관리를 통해 현재 가맹점들의 상권보호와 손익을 최우선시 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뚜레쥬르는 매장에서 필요한 빵을 직접 구워내는 시스템으로 ‘건강한 베이커리’ 이미지를 구축해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이끌고 국내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 반열에 앉은 프랜차이즈다.

전 매장은 빵이 구워지기 전 반죽 상태로 재료를 공급받고 있으며, 웰빙 트렌드에 발 맞춰 몸에 좋은 곡물과 견과류 와, 일반 설탕 대신 올리고당과 자일로스설탕을 넣어 맛과 건강을 생각하는 베이커리를 지향한다.

이러한 상품의 품질과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통한 홍보마케팅과 더불어 독창적인 메뉴 개발과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통해 높은 수익이 발생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도 프랜차이즈 본사의 역량이다.